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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남문시장 3종 체험세트, 인기 '상종가'
지동순대학교, 금박체험, 구천동 공구시장 목공체험 등…고객 발길 늘어
2018-10-02 14:08:04최종 업데이트 : 2018-10-02 14:04:22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1일 오후, 지동순대학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매일 오후에 체험을 열고 있다

1일 오후, 지동순대학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매일 오후에 체험을 열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시작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딴 해와는 달리 올해는 단 10일만 운영한다. 올해 10월 7일까지 열리는 세일페스타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등이 다양한 상생 및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수도권 내 대규모점포와 인접해 있는 9개 전통시장에서는 경품행사, 전통시장 홍보관, 지역주민 소통행사 등 상생협력 행사를 추진한다. 수원의 경우 수원남문시장은 인근 대규모점포에서 3 ~ 5만 원 이상 구매 시 대규모점포와 공동 경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력 뿐 아니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모든 시장에서는 한복패션쇼, 미술대회, 걷기대회, 음악회 등이 열려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9월14일부터 전국 300여개 전통시장이 전통문화 체험, 지역 대표음식 만들기 체험 등 지역특색에 맞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즐기면서 전통시장 제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동순대학교에 모여 체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지동순대학교에 모여 체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글로벌명품 수원남문시장은 이번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면서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지동순대학교에서는 세일페스타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에 순대학교에서 접수를 받아 20명씩 순대만들기 체험을 한다. 구천동공구상가 시장에서도 남문고객지원센터 앞에 체험관을 열어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한 고객들을 상대로 목공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남문고객센터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금박체험장에서는 매일 일반체험 20명과 3만원 이상 물품구입을 한 고객 20명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체험을 하고 있다. 금박체험은 그동안 과다한 비용의 지출을 막기 위해 일부는 금과 같은 재질의 재료를 이용했지만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는 순금 재료를 이용해 금박체험을 하고 있다.

구천동공구시장이 준비한 목공예체험 체험장

구천동공구시장이 준비한 목공예체험장

각 체험장마다 사람들 즐겨 찾아

 

10월 1일 오후,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과 면담을 가진 후 지동시장 지하에 있는 지동순대학교를 찾아보았다. 평일이고 월요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동행한 아이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순대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했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는 매일 오후 4시에 순대학교 조리실에서 열린다고 한다.

 

그동안 많은 홍보로 인해 순대학교는 상당히 인기 있는 체험종목이 되었다고 순대학교 담당자가 전한다. 전화문의도 상당히 많이 오고 있기 때문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는 신청자 접수를 받은 후, 선착순 20명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간배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순대학교 체험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지동교를 건너 구천동공구시장이 주관하는 목공예체험장을 찾아가보았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간간이 빗방울까지 떨어지는 날씨에도 체험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하루에 20명씩 이틀 동안 40여명이 체험을 하고 갔다고 담당자가 말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나무상자를 만들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나무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체험장 앞에서 고객들이 목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체험장 앞에서 고객들이 목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 80명씩 몰려든 금박체험

 

"금박체험은 그동안 소문이 많이 나서 하루에 80명씩 체험을 한 날도 있어요. 정말 힘이 너무 들어서 인원을 좀 줄이기도 했죠.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는 무료체험 20명에 3만원 이상 구매고객 20명씩으로 인원을 한정했어요."

 

남문시장 3종 체험세트를 돌아보기 위해 남문고객지원 2층에 위치한 금박체험장을 찾아가니 원래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금박체험을 하지 않는 휴무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는 휴무 없이 체험을 한다고 김자혜 강사가 설명한다. 주말이 되면 밀려드는 체험자들 때문에 하루에 40명으로 인원제한을 했다.

금박체험장에 전시된 각종 금박제품들

금박체험장에 전시된 각종 금박제품들

김자혜 강사는 그동안 무료로 체험을 한다는 것이 소문나면서 각 학교 및 유아원 등에서 단체로 체험을 신청하는 바람에 예산이 과다지출 되는 일까지 생겼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금박체험 인원을 제한하고 순금으로 조형한 금박대신 대체금박을 이용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런 금박체험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는 무료체험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체험을 합해 40명으로 제한을 했으며 사전신청 없이는 체험할 수 없다.

 

명품 수원남문시장 글로벌사업단이 야심차게 내놓은 남문시장 체험 3종 세트.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체험이 되었다. 이 체험 3종 세트로 인해 남문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의 발길도 그만큼 늘었다고 한다.

남문시장, 체험 3종세트, 순대학교, 금박체험, 목공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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