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시장 비막이 아케이드 공사 순조롭게 진행
7월 중 완공목표로 현재 공정률 85%…길 건너편 공용주차장 건축 확정
2019-06-24 08:39:00최종 업데이트 : 2019-06-24 08:32:58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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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시장 구완회 상인회장이 공사현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하고 있는 화서시장은 1980년 3월 10일 현 화서동과 고등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개장하였다. 그 후 2005년 7월 21일 수원시에 인정시장으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통시장으로 주변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고등동 일대가 재개발구역으로 고지되면서 인근에 거주하던 많은 주민들이 거주지를 옮겼다.
이로 인해 화서시장은 그동안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의 많은 노력으로 제1구간 아케이드 공사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화서시장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차양시설'인 아케이드 공사는 2018년 12월에 착공하여 2019년 7월 13일에 완공을 목표로 시장 점포 일부를 옮겨놓고 공사를 진행중이다. 공사현장규모도 어마어마하다. 건축물 높이 11.553m, 연면적 1414㎡에 이른다. 아케이드 공사는 그동안 얼마나 진척되었을까? 21일 오전 화서시장 구완회 상인회장과 통화를 하고 아케이드 공사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넓어진 시장 통로. 한편은 좌판이 들어설 곳이다 화서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도 선정되었다 달라진 환경, 넓어진 시장거리 아직은 공사 중이라 얼마나 많은 변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현재까지 진척된 공사내용을 보니 전에 보던 화서시장이 아니다. 양편으로 철조구조물로 높이 올린 위에 상판을 덮고 아래편 시장을 통과할 수 있는 통로는 예전과 달리 상당히 넓어졌다. 그리고 한편으로 노점상들이 좌판을 벌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쾌적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아케이드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좌판에서 영업을 하던 상인들에게만 자격을 주고, 현재 상인들이 장사를 할 수 없을 때는 바로 그 위치를 철거한다는 것이다.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좌판이기 때문에 아케이드 공사를 하면서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까지만 권리를 주겠다고 구완회 회장은 말한다. 현 시장 건너편에 들어설 고용주차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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