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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 자원봉사우수교육콘텐츠 사례공유 및 워크숍
17일 밸류하이엔드 호텔에서 열려, 시군대표 80여명 참석
2019-12-18 02:30:31최종 업데이트 : 2019-12-19 11:25:5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한 나라의 국력에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포함할 수 있다. 수원시자원봉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비전으로 수원시민의 자원봉사참여 활성화, 지역단위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네트워크 등 3가지를 두고 있다.

수원시는 이런 핵심가치 하에 세가지의 비전을 이루고자 자원봉사교육강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직‧간접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손잡고 함께 같이 가는 자원봉사의 선진화가 되는 도시이기도하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약 1300만명으로 이중 자원봉사등록자는 36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은 100만명 선이다.

80여명의 경기도 시군대표 강사단의 역량교육 현장

80여명의 경기도 시군대표강사단의 역량교육현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에 2회에 걸쳐 자원봉사강사단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1회는 북부권 지역 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자원봉사강사 교육콘텐츠 사례공유 워크숍'. 2회차 교육은 지난 17일 밸류하이엔드 호텔에서 경기도 남부권 지역 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열렸다.

호텔 6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사전 신청 접수를 한 83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10개조로 나뉘어 10개의 원탁에 자리 잡았다. 오전은 '교육을 PLAY하다-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교육게임기법'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엄준희 이음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강의는 3단계로 나누어  교육Gamification(게이미피케이션)의 이해, 교육게임 실습,  교육게임 적용 및 활용의 순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게이미피케이션은 2002년 영국 IT 컨설컨트 닉 펠릴( Nick Pelling)이 최초 제안한 개념으로 2010년 이후 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확산이 시작된 이론이다. 지금까지 게임으로 인식되지 못했던 교육, 쇼핑, 건강, 뉴스, 커뮤니티, 정치와 행정 등 비게임 분야에 재미있는 놀이 경험을 발생시키기 위해 게임적 요소를 도입하는 의도된 활동과 적용결과로 나타나는 현상들에 착안한 것이다.
시군단위로 조편성한 강사단의 배움의 열기

시군단위로 조편성한 강사단의 배움의 열기

강사는 봉사활동에 게임을 적용하면서 놀이(play)와도 깊은 관련을 지었다. 게임에는 목표, 계속적인 활용가능성, 규칙성이 있는 점을 강조했다. 사람들은 왜 게임에 몰입할까? 그렇다면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에서 도출되는 것이 교육콘텐츠였다. 결국 봉사활동도 게임처럼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재미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즉 체내에서 엔도르핀이 생성되면서 뇌가 기분좋게 느끼는 것, 어떤 것을 배우거나 어떤 과제를 수행하는 스릴의 순간이다.

실례로 우리가 느끼는 20가지의 재미의 종류를 열거했다. 가령, 매혹 도전 경쟁, 완성, 통제, 발견 등등... 강사는 교육에서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학습자의 감성적 몰입을 만들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학습분위기의 모든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까지 했다. 이론교육을 마친 후 조별로 교육게임 실습을 했다.
카드 세장을 찾아 올해와 내년의 나의모습 살피기

카드 세장을 찾아 올해와 내년의 나의모습 살피기

기자가 속한 7조(수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 7명)는 다른 조에 뒤지지 않을세라 열정적으로 학습에 참여했다. 모두가 공감게임을 3라운드에 걸쳐 했다. 가령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것' 7가지를 각자 적었다. 옆의 조와 합쳐 많이 나오는 단어를 쓴 인원을 세어 점수로 환산하는 것이다. 환산 점수를 합산하여 라운드 점수로 한다. 최초 1라운드로 하여 3차까지 진행한다. 그 다음에 세가지를 살펴본다. 이 게임의 재미는 무엇이었나? 점수가 높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내 자원봉사강의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재미있고 손쉬운 접근이어 현장의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접목이 가능했다.교육게임실습으로 강사의 장점 세가지 찾아쓰기

교육실습게임으로 유명강사의 장점 7가지 찾아쓰기

복습게임-클래스 카드는 학생들의 PC나 스마트폰의 브라우저(크롬 권장)를 접속하여 b.classcard.net(배틀코드를 입력하세요)를 활용하는 게임이다. 약 2시간 30분 동안 다소 특이하고 재미있는 자원봉사단강사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특강이 끝난 후 점심식사를 하고 자원봉사교육프로젝트 환경1, 2편, 미세먼지 편 등 안산시 용인시, 수원시 소속의 3명의 강사가 발표했다. 제일 먼저 '지구의 미래를 테라피하다'라는 제목으로 활동보고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신유경 강사가 자신의 제2의 인생, 지구가열에 따른 지구위기, 건강한 지구를 위한 실천약속의 순으로 활동상황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강사는 "봉사가 선물"이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했다. 온실가스와 기후변화를 구체화하며 기상이변의 대비를 강조했고 플라스틱과의 전쟁, 신재생에너지 2030, 에너지절약방법 등 비교적 손쉬운 실천가능한 활동들을 열거하며 함께 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두번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지영 강사는 V-맘특공대(자원봉사의 V와 엄마의 맘)-그래 피티니팅(출처: 서울경제)으로 학부모와 학생교육, EM 흙공 만들기 및 투척, 청소년방학프로그램의 변화의 순으로 활동상을 발표했다. 지구가 살아야 내가 산다! 여름방학 환경프로그램은 필(必)환경 시대를 2019년 키워드 트렌드라고 말하며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용인시 환경센터 및 정수장 견학, 캠페인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끝으로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주정숙 강사는 서두에 미세먼지 바로알기를 통해 무엇이 옳은 정보일까?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 의 순으로 발표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작은 실천은 바로 누구든 실천에 옮겨 생활속에서 위험에 대비하고 반드시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하는 필수적 과제였다.
강사단의 단합을 위해 기념촬영

강사단의 단합을 위해 기념촬영

이번 우리가 같이 '가치'하는 경기도자원봉사교육은 돌아보고 생각하고 비전을 찾는 교육이었다. 좋은 강사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선택을 존중하며 눈높이를 맞춰준다. 좋아하는 것을 도와주고 지지해 주며 삶의 방식과 대화하고 질문하는 사람이 곧 좋은 강사임을 일깨워줬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교육평가를 통해 교육효과와 소감이 피드백되는 과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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