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자랑거리! 칠보산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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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자랑거리! 칠보산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 다람쥐유아숲체험원,친환경적인자연놀이터 2020-06-17 13:59:04최종 업데이트 : 2020-06-17 15:42:2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다람쥐유아숲체험원 입구 수원에는 3곳의 유아숲 체험원이 있다. <광교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 광교산 등산로 입구의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 그리고 당수동 칠보산 입구에 위치한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이다. 그 중 칠보산 자락에 있는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은 숲 속의 학교 같은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배움과 놀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곳이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 칠보산은 수원의 서쪽에 위치한 해발고도 239m의 야트막한 산이다. 안산시 · 화성시와 경계를 이룬다. 『수원지명총람』에 원래 칠보산은 산삼 · 맷돌 · 잣나무 · 황금 수탉 · 호랑이 · 절 · 장사 · 금 등 8가지 보물이 있다고 해서 팔보산(八寶山)이라 했는데, 한 장사꾼이 황금 수탉을 가져가 버려 '칠보산 '으로 되었다는 유래가 수록되어 있다. 나뭇가지로 만든 인디언 텐트 조형물 '다람쥐유아숲 체험원'은 자연친화적인 숲으로 이뤄진 곳으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유로움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숲 속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좋아질뿐더러 창의성도 높아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통나무토막쌓기, 나무 탑 쌓기, 흙에서 놀기, 나뭇가지로 만든 인디언텐트, 밧줄기어오르기 등 친환경적인 놀 거리가 충분하다. 북카페와 식물터널, 원두막 같은 시설물도 있다. 작은 연못에서는 수중생명체를 관찰할 수도 있다. 산책로 조성도 잘 되어 있다. 친근한 다람쥐 조형물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도심의 숲은 귀한 장소다. 나무와 풀이 우거져있고, 초록색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숨 쉬기가 편한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나 공공시설의 이용이 제한되지만, 숲과 같은 자연은 오히려 치유의 효과를 지닌다. 칠보산 자체는 높지 않고 낮은 산이지만,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은 더 어린 영아들도 자연에서 놀 수 있는 곳이다. 숲은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 다람쥐 조형물이 커다랗게 놓여 있어 숲에서 살아가는 다람쥐를 친근하게 표현한 것도 볼만하다.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숲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작은 교실에서 옹기종기 모여 답답하지 않아서 표정도 밝아보였다. 마음껏 뛰어 놀아도 안전하고, 시끄러운 소음도 없는 곳이다. 새소리가 들리고,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 소리가 싱그럽기만 하다. 여가녹지시설에 위치한 다람쥐유아숲체험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했다. 관내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 정기 프로그램 및 주말, 가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아쉽다. 어린이집과 같은 기관이나 개인 등은 추후에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해봐도 좋겠다. 유아숲지도자에게 배우는 생태 교육도 효과적일 것이다. 자연이 그대로 놀잇감이 된다 구조화되고 정형화된 인공적인 공간보다 자연 속에서 인간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편안해한다. 아이들도 아무리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할지라도, 자연만큼 위대한 스승은 없다. 일부러 무언가를 가르치지 않아도 오감으로 경험하는 모든 것이 배움이 된다. 돌을 만지고, 흙을 만지고, 나무와 바람을 느끼는 시간 속에서 건강해진다. 소풍가기 딱 좋은 곳! 유아숲체험원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은 당수동에서 시작되는 칠보산 등산로 입구이기 때문에 가볍게 등산을 원하는 시민들은 산을 오르기 좋다. 약수터가 산 입구에 있어서 물을 한 모금 마시며 목을 축일 수도 있다. 간단히 도시락을 싸 와서 하루종일 놀고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칠보산의 <다람쥐 유아숲체험원>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하고, 한적한 것도 매력이다. *수원시칠보산 다람쥐 유아숲체험원주소 : 권선구 당수동 산 30-1 서수원다람쥐유아숲체험원 연관 뉴스 수원화성 벚꽃 달리기, 시민 호응 이어져 2024.04.15 원천리천의 봄을 만끽하며 2024.03.25 풍년을 기리고, 액을 막는 전통 행사 '고색동 도당굿' 2024.0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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