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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새마을 김장나눔 4천포기 김장 담가
수원종합운동장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려
2018-11-13 18:31:31최종 업데이트 : 2018-11-13 18:27:03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2018년 이웃사랑 새마을 김장담그기 행사가 13일 수원종합 운동장에서 열렸다.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회, 교통봉사대, 직장협의회가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장김치를 담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담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랑나눔을 위한 김장김치는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인 홀몸노인가정,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복지시설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하게 되며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들이 수고 했다.

각 동별 5명씩 김장담기에 참여하게 된 동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조끼와 고무장갑을 각자 챙겨와야 했으며 일회용 비닐앞치마와 머리수건, 마스크는 현장에서 동별 참석자 명단을 확인하며 나누어 주었다.
본부석에는 김장참여 봉사자들이 따뜻하게 마실수 있도록 생강차를 큼직한 보온통에 준비해 참여자들의 추위를 녹일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손길로 김치를 담다

사랑의 손길로 김치를 담다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와 이미경의원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와 이미경의원

구별로 김장부스를 설치해 4천포기의 배추가 4개구에 1천포기씩 나누어졌으며 구별로 배당된 배추에 양념속을 넣어 맛있게 김치를 버무려 포장을 마칠수 있도록 했다. 배추포기에 맞추어 김치양념도 배분되었다. 새마을 협의회원들이 20키로씩 담긴 배추와 6키로의 양념을 나르며 힘을 썼다.

반쪽씩 나누어 절구어진 배추는 노란 고갱이가 달콤하고 배추도 튼실했다. 새마을부녀회 봉사자와 문고회봉사자들이 속을 넣은 김장김치는 한쪽으로 모이기 바쁘게 다섯쪽씩 비닐포장에 들어갔다. 부녀회와 협의회 봉사자들이 포장한 김치는 박스포장까지 마치면 각 동별로 골고루 배분되어 수혜대상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영통2동과 영통3동, 매탄4동, 매탄1동의 새마을 부녀회가 사이좋게 김치를 담그던 부스에는 새마을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동장, 팀장, 동단체장들이 과일, 빵, 쌍화탕 등의 간식을 준비해 방문했다. 동별 방문자들이 이어질 때마다 따뜻한 쌍화탕이나 음료수 등을 봉사자들과 나누며 잠시동안 허리를 펴고 쉴수있었다.
김치가 포장되면 동별로 배정

김치가 포장되면 동별로 배정 된다

김장마당에는 방문자들도 많아 국회의원, 시도의원, 구청장 등이 새마을 단체원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다. 새마을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기도 했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새마을 봉사자들이 김치속을 넣는 사진을 촬영하는 이들의 방문도 많았는데 그들 중에 e수원 기자들도 있는지 궁금해 물었다. 필자도 오랫동안 e수원 기자로 활동해 온 터라 얼굴은 몰라도 e수원뉴스 기자가 있으면 내심 반가운 마음이 들어 김치속쌈과 식사를 챙겨주고 싶었다. 그러나 주위를 살펴보았지만 아는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김치담기를 마치는 순서대로 식사를 할수 있었다. 시작이 조금 늦었던 영통구팀이 마지막까지 종합운동장 김장을 마무리했으며 포장팀은 포장을 서둘러야 했다. 박스에 담겨진 김장김치는 동별 수혜대상자에 맞추어 배분되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영통 3동은 21박스가 배정되어 수혜대상자에게 보내지게 된다.

수원종합운동장, 김장,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회, 교통봉사대, 직장협의회, 영통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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