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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적골 공원에서 열린 행복한 마을만들기 어린이 축제
영통2동 즐기고 체험하며 정을 나누는 행복마을 어린이 축제가 열리다
2019-04-29 14:36:22최종 업데이트 : 2019-05-10 15:50:33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영통2동 행복한 마을만들기 어린이 축제'가 27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영통2동 벽적골 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통2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와 새마을 단체가 주체가 되어 추진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어린이 축제는 영통2동 단체연합회, 행정복지센터,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YMCA가 후원했다.
수원이 동작을 따라하며 어린이 축제를 즐기다

수원이 동작을 따라하며 어린이 축제를 즐기다

행복한 마을만들기 어린이 축제는 따뜻한 봄날 벽적골 공원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동시짓기, 어린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체험행사, 벼룩시장, 먹거리코너 등이 운영되어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거리들로 가득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는 새마을3개 단체에서 꾸준하게 진행했던 행사로 14회의 전통을 유지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었다.

그동안은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참가기념품과 간식 등을 제공해 이웃동네 어린이들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시상선물도 풍성해 인기가 많았었다.

그러나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 대회가 '행복마을만들기 어린이 축제'로 변경되어 참가자에게 기념품, 시상및 표창, 경품 등을 지급할수 없어 도화지와 원고지만 지급해야 했다.

따라서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에게 시상 및 표창도 할수없어 원하는 어린이들은 공연무대에 올라 그림설명과 동시낭독을 할수있도록했으며 1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통초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

영통초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

식전공연으로 선보인 서울석사 태권도시범단 어린이들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영통초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행사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태장고등학교 동아리팀 MMC 댄스공연으로 무대가 들썩이기도 했으며 댄스동작을 따라 춤을추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귀여운 어린이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펼치는 시간도 있어 7살의 장하민 어린이의 '안되나요',  김하윤‧김도윤 남매의 '아기콩' 등 노래자랑이 이어져 응원의 박수와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비누방울 쇼를 즐기는 어린이들

비누방울 쇼를 즐기는 어린이들

버블쇼 공연을 시작하기 전 사회자로 부터 사고에 대비한 주의사항을 들어야 했다. 비눗방울을 따라 잡으려 달려다니다 부딪치면 다칠수 있어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을 들었음에도 비누방울이 퍼져나가자 자신들도 모르게 비눗방울을 잡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했다.

환상적인 버블쇼를 즐기며 행복한 마을만들기 어린이 축제를 만끽한 어린이들은 체험부스에서도 즐길거리에 푹 빠졌다. 친환경 천연제품만들기 부스에서는 EM 발효액과 천연방향제 만들기를 부모님과 함께 체험하며 파괴되어가는 지구환경을 되살릴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수 있도록 했다.

우리아이 안전체험장에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는 체험이었으며 풍선아트 체험, 가족 문패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도 있었다.
종이접기 체험부스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동심

종이접기 체험부스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동심

종이접기 부스를 운영한 새마을부녀회는 동심의 어린이들과 종이접기에 몰입했으며 통장협의회는 미니 화분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다육이 150개를 시간대별로 체험 할수 있도록해 한꺼번에 인원이 몰려들지 않도록 조절을 하기도 했다. 다육이 미니화분 만들기는 어린이들 보다는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아 순식간이 긴줄이 만들어 졌다.

행복마을 만들기 어린이 축제가 열리는 축제현장 주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YMCA 벼룩시장도 열려 아기자기한 물건을 고르는 재미까지도 느낄수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작은 먹거리 장터를 열어 떡볶이, 어묵, 커피와 어린이음료 등을 저가로 판매하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복지사각지대 홍보캠페인을 벌이면서 버팀병원에서 지원한 일회용 밴드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벼룩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벼룩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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