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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TOP 서둔 소식지’ 창간호 5월에 나온다
서둔동 주민자치위 주관, 기자 23명 발로 뛴다…수원연극축제 소개
2019-04-23 11:18:51최종 업데이트 : 2019-04-23 11:13:1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서둔동 마을소식지 기자단 간담회에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서둔동 마을소식지 기자단 간담회에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지금은 마을 만들기 시대!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자체는 물론이고 마을마다 마을만들기가 화두다. 마을이 행복해야 주민이 행복한 시대가 되었다. 또 마을을 잘 만드는 리더가 환영을 받는다. 단, 마을의 주인공은 주민이어야 한다. 주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서둔동·탑동 마을소식지 기자단이 직접 만드는 뉴스레터 'TOP 서둔 소식지' 창간호가 5월에 나온다. 이 소식지는 이 곳에 거주하는 1만6706 세대, 4만696명 지역거주민에게 새소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소식지는 10월까지 4회 발간되는데 매회 2000부 씩 배포될 예정이다.
 
4월 22일 오전 11시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서둔동 마을소식지 기자단 간담회가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자단과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행정민원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하였다. 서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1000만 원(지원금 950만원, 자부담 50만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둔동 정광량 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둔동 정광량 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첫모임 진행순서는 1부 위촉식, 2부 간담회. 정광량 동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소식지 발간으로 마을 소식을 알리고 이웃이 가까워지는데 기자단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삼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자단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알찬 소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좋은 소식을 발굴하여 마을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 개개인의 위촉장 전달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신은영 행정민원팀장은 서둔동 현황 및 마을 소식지 사업을 소개하였다. 행정동인 서둔동은 법정동 서둔동과 탑동을 관할하고 있다.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이 78%이고 아파트가 22%로 구성되어 있고 총 89통 275반으로 조직되어 있다.

 

마을소식지 사업 시작 동기를 살펴본다. 서둔동은 주민들이 자신의 의사를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부족으로 마을에 대해 무관심하고 지역에 흥미를 상실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따라서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 및 소식을 발굴하여 소통 역할의 마을 소식지 발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업 전개를 하게 되었다.

마을 소식지 명칭은 무엇이 좋을까?' TOP 서둔 소식지'로 결정되었다.

마을 소식지 명칭은 무엇이 좋을까?' TOP 서둔 소식지'로 결정되었다.

마을 소식지 명칭은 무엇으로 할까? 브레인스토밍으로 하니 다양한 명칭이 제시되었다. 무려 10개가 나왔다. 심사숙고를 기하기 위해 기자단 1차 투표로 4개를 간추렸다. 2차 투표로 최종 선정된 것은 바로 'TOP 서둔 소식지'. 최고의 서둔 소식지라는 의미와 탑동의 '탑' 의미도 포함하고 있어 높은 호응도를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

 

창간호에는 어떤 소식이 실릴까? 5월 2일 열리는 서둔동 경로잔치, 경기상상캠퍼스의 수원 연극축제(5.24∼26), 서둔동 차 없는 거리(5.25) 등이 예시로 소개되었다. 기자의 경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신중년 포크댄스와 벌터 문화마을 두 곳에서 포크댄스를 지도하고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예술동호회 보도가 좋다고 보았다. 또 서호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전국 최초 수원시립서호아동센터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둔동 마을소식지 기자들의 발로 뛰는 눈부신 활동이 기대된다. 그래야 내용이 알찬 'TOP 서둔 소식지' 발간되기 때문이다. 이 소식지가 소통의 역할과 주민들이 마을에 애정을 갖게 하고 서둔동과 탑동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것을 홍보해야 한다. 소식지가 마을 발전의 기폭제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사업 일과성에 그쳐서도 아니 된다. 'TOP 서둔 소식지'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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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서둔동, 탑동, TOP 서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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