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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수원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연구사업 신청하세요
수원시정연구원,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공모
2019-06-14 09:04:45최종 업데이트 : 2019-06-13 10:36:2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창의적인 시민 연구자를 찾습니다. 현장의 이야기가 담긴 연구를 찾습니다.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정책을 찾습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6월 3일부터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수원 시민이 제안하는 더 좋은 수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사업이다. 수원시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연구사업에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에게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는 2014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사업은 수원시정에 관심이 많고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문가, 활동가, 모임, 학생 등 일반 시민들이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해마다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

비록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자가 아니기에 전문성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제를 발굴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가 있다.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고 정책에 대해 제언을 한다는 건 적극적인 사회참여 모습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수원시 문화·관광과 홍보매체, 도시환경, 도시재생,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수원 마을만들기 시민연구모임 대동계는 지역에서 커뮤니티 공간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세류동, 매탄동, 인계동 등 수원지역에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수원지역 마을미디어 현황분석'을 통해 마을미디어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작년 3월에 열린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협약식

작년 3월에 열린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협약식

 
올해 진행되는 연구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연구과제 유형은 기획·자유 분야로 나뉘게 된다. 기획 분야는 시정연구원이 제시하는 주제인 '아름다운 마을환경 만들기'를 수행하게 된다. 자유 분야는 그 외 수정시정 관련 분야를 정해서 제안할 수 있다.

연구사업은 6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1차 심사는 연구 분야별로 연구사업에 적합한지 판단해 선발한다. 이후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참신성, 우수성, 활동도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는 연구사업 책임자와 협약을 체결한 뒤에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면 된다.

연구기간 12월 전에는 중간발표, 최종발표가 있고 연구기간이 종료된 후 최종보고서는 인쇄하여 연구책임자와 수원시정연구원 배부처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연구기간 동안 시정연구원 내부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는 현장접수(더함파크 4층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과 온라인 접수(https://www.suwon.re.kr/)로 이루어진다. 문의는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031-220-8088)로 하면 된다.
작년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최종 보고회

작년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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