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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교 개학 준비, 얼마나 알고 있나요?”
예전과 달라진 등교, 꼼꼼하게 알고 준비해요!
2020-05-28 17:06:06최종 업데이트 : 2020-05-28 17:04:3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초등학교 1학년 사전 준비물. 마스크, 물티슈는 필수이다.

초등학교 1학년 사전 준비물. 마스크, 물티슈는 필수이다.

교육부에서 등교 개학을 발표하고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를 시작했다. 설렘 반, 걱정 반 속에 이루어지고 있는 등교 개학, 학교생활 대부분이 매우 조심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 등교 개학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예전과 달라진 등교 개학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상황. 코로나19가 생기기 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진 학교생활, 사전에 알아야 챙겨두어야 할 일들이 많다.

등교 일주일 전,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매일 제출
등교 일주일 전부터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매일 실시해야 한다. 설문은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으로 체온, 코로나19 의심 증상, 해외여행 유무(동거 가족 포함), 자가 격리 중인 동거 가족 유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가 진단 결과가 '등교 가능'인 학생만 등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등교 이후에는 오전 8시 30분까지(등교 이전에는 오전 10시까지) 참여해야 한다.

등교 기본 준비물, 마스크, 개인 휴지, 개인 물병은 필수!
이제는 등교할 때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초등학생인 경우 마스크를 잃어버릴 수 있어 마스크 여유분까지 챙겨야 한다. 학교에도 손소독제, 체온계 등은 구비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챙겨두면 더욱 편리하다. 또 물티슈 외에도 제균 물티슈를 챙기면 좋다. 예전에는 대부분 급식을 하고난 후 양치를 했지만, 지금은 하교 후 집에서 양치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양치도구는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또 학교마다 급식을 하는 형태가 다양하다.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고, 빵, 과일 등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최대한 학생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급식 시간을 나누다보니 조리나 배식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 공용 대형 정수기도 대부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숟가락, 물병도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등교하는 학교에 급식 유무를 확인하고 따로 챙겨야 할 물품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방법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방법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출석이 인정될까?
현재 교육부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정도가 등교할 수 있도록 분산배치를 권고한 상황. 수원시 관내 학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분산 등교를 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등교 첫째 주는 등교 일수보다 원격수업 일수가 더욱 많다. 

만약 코로나19와 관련된 고위험 기저질환(폐질환, 천식, 만성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당뇨,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등)이 나타나면 등교를 하지 않아도 된다. 등교 후 발열,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메스꺼움 등 증상이 있어도 즉시 귀가해야 한다. 이후 다시 등교할 때 '학부모 확인서' 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또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가정학습을 신청할 수 있다. '학교장 허가 체험학습'으로 신청기간과 함께 적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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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교, 개학,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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