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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달빛축제 잔치 한마당
벽적골 공원, 제4회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가 열리다
2018-09-09 14:42:02최종 업데이트 : 2018-09-14 14:06:09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영통2동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가 8일 벽적골 공원에서 열렸다. 영통지역 축제인 한여름밤의 달빛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통2동, 영통3동, 태장동등 인근지역 주민들 까지 벽적골 공원으로 모여들어 수백여명의 인파로 축제의 열기가 후끈 거렸다.

한여름밤에 달빛축제가 열리다

한여름밤에 달빛축제가 열리다

영통2동 새마을 3개 단체에서 주관한 달빛축제는 영통2동 단체연합회, 영통2동 복지센터, 영통2동 문화센터, 수원지속가능재단,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영통음식 특화거리 상가번영회, 신동상가 번영회, 동수원 새마을금고 영통지점등의 후원으로 풍성하고 알차게 열렸다.

행사를 위해 새마을 협의회원들은 오전 시간부터 벽적골 공원 행사장에 천막을 치고 집기를 설치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를 해야 했으며 새마을 부녀회는 먹거리 장터를 열기위해 음식준비로 분주했다. 6.13지방선거로 새마을부녀회 5월 행사였던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 대회'를 열지못하고 밀려서 두가지 행사를 같은날에 치루다 보니 일손도 부족하고 번거로웠다.

벽적골 공원 축제 행사장에는 체험행사 부스도 마련되어 친환경세제인 EM용품과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등을 할수 있도록해 친환경에 관심있는 주민들과 어린이들까지 관심을 보이며 몰려들었다. 공원주변에서는 벼룩시장까지 열려 달빛축제를 즐기기 전에 구경거리까지 있어 가족들과 공원을 찾은 이들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

체험부스에서 EM용품과 모기퇴지제 만들기

체험부스에서 EM용품과 모기퇴치제 만들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달빛축제를 즐기기 위해 벽적골 공원에 몰려든 사람들을 위해 새마을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었으며 야채전, 떡볶이, 메밀전병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했다. 벼룩시장을 들러보며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던 이들이 먹거리 장터의 음식냄새에 몰려들었다. 

새마을 부녀회 봉사자들이 야채전을 부치기에 일손이 부족해 문고회원들과 단체원들까지 일손을 거들었으며 메밀전병과 떡볶기 등도 판매해 가족단위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다.

축제 공연이 시작되자 먹거리 장터에 손님도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봉사자들도 한숨을 돌릴수 있었다.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등이 먹거리 장터를 찾아 새마을 단체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 해주기도 했으며 더웠던 여름날의 안부를 묻기도 하며 잠깐씩 여유의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영통중학교 동아리들의 난타공연

영통중학교 동아리들의 난타공연

서울석사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공연

서울석사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공연

어둠속의 밸리댄스 공연

어둠속의 밸리댄스 공연

달빛축제 첫공연에는 영통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공원이 들썩였으며 학부모들은 귀여운 아이들의 공연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촬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진 영통중학교 난타공연팀의 신바람 나는 공연에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서울 석사태권도의 태권도 시범팀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영통2동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은 한여름밤에 멀리까지 울려퍼지며 수원의 한여름밤 하늘을 포근히 감쌌다. 

웃음건강 댄스 공연팀의 반짝이 의상과 어르신들의 동작도 재미있었다. 태장고등학교 댄스동아리들의 활력넘치는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에너지를 충전시킬수 있도록 했다. 문화센터 벨리댄스 동아리들의 아름다운 공연에 한여름밤의 축제 마당이 숨을 죽이며 댄스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펼쳐진 달빛축제 공연에 참석자들이 몰입 했으며 사회자의 입담과 재치에 웃음꽃을 피우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 되어 지역주민들간의 소통과 이웃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이어졌으며 노래신청자들이 막바지 공연에 한 여름밤은 깊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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