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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첫 발 내딛어
수원시정연구원, 선정된 연구과제로 착수보고회 열어
2019-07-18 15:23:36최종 업데이트 : 2019-07-18 15:16:4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125만 수원시민 중에서도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특히나 수원시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연구 사업이 처음에는 미약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연구 결실이 차곡차곡 쌓일 때 수원시는 지금보다 선진도시를 만드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17일 수원시정연구원은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사업 최종 선정자 6명을 비롯하여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및 자문위원, 연구기획실장 그리고 수원목소리위원회 10여명이 함께 했다. 앞으로 선정된 주제를 맡은 연구 책임자는 11월까지 연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린 수원시정연구원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린 수원시정연구원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2014년부터 매년 시민들이 직접 연구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느끼는 정책을 연구하고 직접 대안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접수를 받았다. 올해는 '아름다운 마을 환경 만들기'라는 기획주제 2건, 자유주제 4건 등 총 6건의 모집공고를 냈다. 접수결과 1,2차 심사를 통해 기획 과제 대신 자유 과제를 4건에서 7건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자유주제 지원 금액은 주제별 300만원이다.

자유과제에 선정된 주제는 △미디어 교육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마을미디어 교육을 중심으로(김윤지) △수원지역 토종종자자원 발굴과 전통지식의 활용방안(박영재) △수원형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과 만족도(이세나) △수원시민의 지역화폐(수원페이) 인지와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김세연) △수원시 기업들의 CSV, CSR 실천을 위한 대책(이진숙) △수원컨벤션센터(건립)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연구(김미성) △수원 청소년 참여예산제도 정책평가와 제언-사회참여와 임파워먼트의 시각에서로 총 7건이다.
연구책임자들은 수원시정연구원장과 협약식을 맺고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연구책임자들은 수원시정연구원장과 협약식을 맺고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착수보고회는 협약식이 이루어지고 난 후 각 주제별 연구책임자가 착수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에 참여했었던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올해는 미디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거점공간에 이루어지는 미디어교육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마을미디어 단체, 미디어 강사, 그리고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다각도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해 관련 주제로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수원컨벤션센터, 수원페이, 수원형 어린이집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었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연구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는 도와줄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각 연구책임자는 수원시정연구원 자문위원과 간담회를 열어 연구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착수보고 후 연구비 50%를 지급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9월 예정), 최종보고회(11월 예정)를 거쳐 최종 지급하게 된다. 최종 연구보고서 제출은 12월이며 이후 책자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된 연구책임자들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된 연구책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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