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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 전 국민이 긴장한 주말
철저한 대비로 사람이 반가운 도시를 만들자
2011-06-27 11:46:35최종 업데이트 : 2011-06-27 11:46:3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강한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5호 태풍 메아리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국민이 긴장한 6월의 마지막 주말이었다.

태풍 메아리대비 비상근무 예비발령이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은 비상근무를 통해 태풍 메아리로부터 발생될 인명피해와 재산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태풍 메아리 전 국민이 긴장한 주말_1
태풍 메아리가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를 주고 소멸되었다.

태풍 메아리 전 국민이 긴장한 주말_2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천재해예방현장점검' (수원시 포토뱅크 제공)

      
지상파 방송에서는 태풍관련 특집뉴스를 통해 태풍예상경로, 중형태풍소개 국민들에게 태풍접근 시 단계별 도시, 농촌, 해안 등 지역에 따른 구체적 예비요령을 상세히 소개했다.

전신주, 가로수, 신호등에 가까이 하거나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천둥, 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하고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및 하수도건물 등에 접근하면 안 된다. 등의 국민행동요령이 상세히 설명하며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모두 하나 되어 태풍메아리에 철저한 준비와 대비에도 남부지방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강풍으로 부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쳐 전기가 끊기며 정전피해를 비롯해 농경지가 물에 잠겼고 각종 시설물의 피해로 이어졌다.

세력이 급속히 약화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했다. 이번태풍으로 인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어 국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단골손님인 '태풍과 장마'의 피해가 올해도 반복되었다.
이번 태풍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이다.
올해 우리나라에 찾아올 또 다른 새로운 이름의 태풍이 1-2개 더 있을 예정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앞선다.
철저한 대비로 2011년도 태풍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이것으로 끝날 수 있길 간절히 바래본다.
     
새로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화요일인 28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한다.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시에서도 시장을 중심으로 태풍 및 장마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안전한 내 지역을 만들어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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