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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방문기-서울 해바라기 아동센터
2011-11-28 23:31:55최종 업데이트 : 2011-11-28 23:31: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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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방문기-서울 해바라기 아동센터_1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는 근절되어야 한다. 특히나 약자의 입장인 아동을 상대로 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성인의 입장에서 반드시 없어져야할 부분인 것이다.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에서부터 아동 성범죄의 피해가 나타났을때 개입하게 되는 서울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방문하였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각 도, 시별로 위치하고 있어서 아동 성범죄가 발생한 경우 상담부터 치료적인 부분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이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개인적인 기관방문은 허락되지 않고 관련 학부나 단체에서 기관방문이 가능한 날을 사전 예약하고 공문을 보낸 뒤 방문이 가능하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방문하기 전, 아동 성범죄 발생시 센터에서 개입하는 부분과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지원대상은 만 13세 미만의 아동과 지적장애인, 그리고 가족이 지원대상이 된다. 아동이 입은 피해로는 몸의 중요한 부위를 손, 구강, 성기를 이용하여 만지는 행동, 아동의 항문에 이물질 또는 성기를 삽입하는 행동, 가해자의 신체를 보여주거나 만지라고 하는 행동, 야한 비디오 또는 사진을 보여주거나, 본대로 따라하게 하는 행동으로 나뉘어 질 수 있다. 이러한 피해 사례들이 나타나게 되면 해바라기 아동센터에 지원 요청을 할 수 있다. 지원요청 방법에는 전화, 직접방문,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러한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응금처치, 상담, 의료서비스, 법률서비스, 심리치료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모든 비용은 국가가 지원하게 된다.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지원 인력 구성으로는 소아정신과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센터는 이러한 상담과 아동을 위한 지원이 용이 하도록 상담실도 함께 설치되어 있었다.  기관방문기-서울 해바라기 아동센터_2 피해아동 지원으로는 24시간 아동성폭력 접수 및 응급진료 상담지원을 하게되면 의료적 부분에서는 면담평가, 소아정신과 진료, 심리평가, 외상진료를 하게 된다. 이후 치료지원, 법률지원, 아동의 보호 환경지원이 되게 된다. 해바라기 센터에서 지원사업 이외에도 하고 있는 홍보 및 예방으로는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 피해 대처 방법 교육, 관련 기관 종사자 교육이 있으며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서 아동 성범죄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사회적 인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연구 조사 사업을 함께 하면서 아동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연구를 통한 지원프로그램들의 다양한 개발과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해바라기 센터에서는 성폭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이면 주의깊게 살필 필요성을 이야기 해 주었다. 하나, 악몽을 꾸거나 밤에 자주 깬다. 둘, 자주 짜증이나 신경질을 낸다. 셋, 이유없이 울거나안절부절 못한다. 넷, 여러 가지 불안감을 표현한다. 다섯, 특정인(가해자로 의심될 만한)에게 두려움을 보인다. 여섯, 어린애짓(손가락 빨기, 대소변 실수, 부모에게 매달리기)을 한다. 일곱, 머리나 배가 빈번하게 아프다고 한다. 여덟, 자위행위가 증가한다. 아홉, 부적절한 성적 놀이나 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이러한 행동이 보였을 때 아동을 더욱더 주의깊게 살피고 아동의 주변환경이 안전한 상황인가를 한번 더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고 하였다. 아동은 약자의 위치에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환경속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를 입게 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아동의 안전을 위해서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아동의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들의 몫인 것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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