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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토리로 취업성공하기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2012-10-08 11:55:39최종 업데이트 : 2012-10-08 11:55:39 작성자 : 시민기자   윤정원
하반기 공채로 한창 바쁜 시즌이 돌아왔다. 주위 친구들을 보면 토익과 토익스피킹, 오픽 등 각종 시험과 자기소개서 작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시민기자도 4학년 2학기를 지내고 있는 시점에서 하반기 공채는 피해갈 수 없었다.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토익점수도 스피킹 점수도 자랑할 만한 점수가 아니지만 한국전력공사 하반기 공채에 뽑힌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즉,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덕목이다. 
그래서 기자는 이러한 가르침처럼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그 방법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전공과목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3학년 1, 2학기에는 전공 응용과목으로 채우고, 전공지식을 채우는 데 열중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결과 전공학과 수석으로 마칠 수 있었다. 

나만의 스토리로 취업성공하기_1
시민기자는 총 평점 4.24, 학과 수석으로 마쳤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소위 작전병이라 불리는 사격지휘병이었다. 훈련, 검열부터 비밀문서 취급까지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일을 많이 했다. 업무량 때문에 밤도 많이 새고, 휴가도 마음대로 나갈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 생활에 대해 조언해 줄 때 열심히 하면 고생만 하니 중간정도만 하라고 하였지만 편안한 '중간'을 버리면서 최고라는 인정을 받았고, 그에 따라 신뢰도가 높아짐을 느낄 수 있었다. 
군대라는 고통의 시간을 발전의 기회로 바꾸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군대 전역 후에 학교에 처음 찾아간 곳은 동아리방이었다. 3년 만에 찾아갔던 터라 대부분이 모르는 얼굴이었다. 그래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막상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니 동아리 분위기가 침울해 있었다. 동아리활동이라고는 형식적으로 나가는 공모전에만 그쳤고 다들 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그래서 동아리 쇄신을 위해 1인 1특허제도를 제안했다. 

나만의 스토리로 취업성공하기_2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Wheel-Cycle이다.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은 어려웠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명세서 작성법에 대해 배웠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기존에 등록되어 있는 특허 분석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했고, 특허 명세서는 직접 한국지식재산협회의 공익변리사를 찾아가 의뢰했다. 
공익변리사의 도움을 받기에 앞서 아이디어에 관해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발표 자료를 준비하였고, 직접 도면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특허 출원을 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동아리의 이미지를 격상시킴은 물론 학생들의 참여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영어 블로그, SocialWon STORY를 열다. 필자에게 블로그란 과제에 도움을 받고, 검색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블로그는 주인이 따로 있고, 그것을 무료로 이용하는 손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블로그 주인이 되었다. 그것도 제법 크게 운영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전화 영어였다. 하루 10분씩 하던 전화영어도 꾸준히 하다보니 자신감이 붙었다. 그래서 새로운 영어 공부에 도전했다. 글쓰기였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어로 쓰고, 블로그에 올렸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외국 사이트에 기자의 블로그가 소개되거나 외국인에게 인터뷰를 제의를 받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기업에서 안드로이드용 블로그 앱이 제작해주어 스마트폰 이용자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영어 작문 실력을 높임은 물론 세계와 소통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 

발전 플랜트의 전문인을 꿈꾸다

학부과정 동안 전공과목을 들으면서 발전플랜트 분야에 매료되었다. 
학부 과정 동안 들었던 4대역학과 유체기계, 연소 및 연료전지, HVAC 과목들은 모두 발전플랜트와 관련된 과목들이다. 전공과목 내에서의 다양한 설계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통한 모델링 실습은 엔지니어로서 어떤 고민을 가져야하는지, 그리고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에 대한 길을 가르쳐주었다. 

학부과정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여 플랜트 산업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플랜트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하였다. 
EPC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플랜트에서 필요로 하는 도면, 장치들의 특징들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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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플랜트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러한 지식들을 토대로 업무에 활용하여 기사 자격증 취득은 물론, 건설기계분야의 기술사 자격 취득, 더 나아가 PMI 협회에서 발행하는 PMP 자격증을 취득하여 플랜트분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려고 한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전혀 무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과정들을 정리하여 나만의 인생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다. 
점수만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인생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자기소개서를 멋지게 작성할 수 있고, 면접에서 압박면접이 들어오더라도 직접 부딪쳤던 진솔한 경험들을 풀어나가 나를 어필할 수 있었다. 
대학 생활, 4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열정만 있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에서 건투를 빈다.

윤정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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