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아이디어가 있는 수원정보과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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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아이디어가 있는 수원정보과학축제 이번 주말 수원정보과학축제로 놀러 오세요 2016-10-14 22:52:01최종 업데이트 : 2016-10-14 22:52:01 작성자 : 시민기자 서지은
로봇대회 모습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6년 수원정보과학축제가 14일 시작됐다. '누가 알아? 내가 세상을 바꿀지'라는 주제로 수원종합운동장 곳곳에서 다양한 첨단 과학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펼쳐진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실험할 수 있는 무대인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대회와 전시,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회 부분은 드론 대회, 전국 지능형 ICT융·복합로봇대회, 전국정보올림피아가 14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참가자가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비행하는 드론만들기 창작대회도 선을 보인다. 시민참여부스 전시로는 드론과 로봇, ICT융·복합 공모작, 캡스톤 디자인 페어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그 외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열리는데 학생과학 축제 부분과 시민 참여 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학생과학 축제 부분은 60여개 학교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로 이루어져 있고, 차세대 산업으로 꼽히는 VR, 가상현실 체험을 포함해 로봇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정보과학 축제에서는 '드론' 관련 체험과 대회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드론'에 대한 열기를 알 수 있다. 이번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는 대회, 전시, 체험 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 도전 가족대항 골든벨 등 이색적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행사들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정보과학축제의 문을 활짝 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개막식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B.I.G'와 '브레이크 와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거대한 로봇이 등장하여 염태영 수원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들이 참여해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수원시내 많은 청소년들이 실내체육관을 꽉 채운 상황에서 모든 행사에서 빠지지 않은 내빈 축사는 생략한채 진행된 개막식에서 로봇 축구를 시연해 보이는 것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이돌 그룹 'VIXX'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된 개막식은 학생들의 시선에 맞춘 정보과학축제의 특징이 잘 드러난 행사였다. 개막식 이후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에 학생들과 시민들이 더욱 많이 몰렸는데 '모기퇴치 팔찌'와 같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체험부스들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다양한 정보와 과학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과학축제는 수원시가 IT선도 도시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가는 축제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볼 수 있고 그들의 과학정신을 응원해 줄 수 있는 자리인 것이다. 통통 튀는 생기로 똘똘 뭉친 청소년들의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수원정보과학 축제는 15일에도 이어진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와 과학이 있는 수원정보과학 축제를 즐길 준비는 넉넉한 마음과 여유면 충분하다.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생기 넘치는 청소년들의 꿈을 들여다보러 이번 주말 수원 종합운동장으로 나들이 가 보는 건 어떨까? 아이돌 축하 공연 #수원정보과학축제#가을주말나들이#수원종합운동장 연관 뉴스 인문사회문학 강좌를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나침반'2021.12.08 우리 아파트 환경동아리 '하늘숲'을 소개합니다2021.10.26 "향균필름으로 시간장애인 점자 인식이 어려워졌어요" 2021.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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