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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시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경품행사 진행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남문시장 곳곳서 행사
2018-03-03 10:53:47최종 업데이트 : 2018-03-03 10:51:27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경품행사가 벌어진 수원천로 공연장

식전행사로 풍물놀이를 하고 있는 경품행사장

"저희 남문시장이 전국의 전통시장 중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으로 선정됐어요. 처음에 계획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인근으로 들어가 부스를 설치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배후 전통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지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면서 전통시장 홍보도 겸하는 것이죠."

수원남문시장 글로벌사업단 김춘홍 전문위원의 말이다. 남문시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배후시장의 일을 감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남문시장이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남문시장 9곳의 거점시장과 10일차인 3월 11일에는 남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배후 전통시장으로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났지만 3월 9일부터 패럴림픽이 열린다. 그 전에 패럴림픽도 홍보할 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벌이는 배후 전통시장 행사는 남문시장 9곳의 거점시장 곳곳을 누비며 행사를 벌이게 된다. 그 첫날 행사는 구천동공구상가 시장 편으로 수원천로 소공연장에서 2일 오후 2시부터 열렸다.
경품내역에는 수호랑과 반다비 등 마스코트가 포함되어 있다

경품내역에는 수호랑과 반다비 등 마스코트가 포함되어 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등 상품이 걸린 행사

이번 평창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행사는 각 시장에서 상품을 매입한 고객들이 영수증을 갖고 행사장으로 찾아가면 그곳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상품으로는 수호랑과 반다비 세트와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 코리아 레드장갑과 블루장갑 등 다양하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를 확보하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더구나 세트상품은 거의 품절되어 여러 통로를 통해 물건을 확보했고요. 수호랑의 어사화를 꽂은 메달 획득 선수들에게 준 기념품은 아예 구할 수가 없었고요. 그래도 이만큼이나 확보해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이니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업단 관계자는 수호랑과 반다비의 마스코트를 확보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워낙 인기가 높아 구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배후 전통시장의 이름에 걸맞게 수량을 확보했다고 하면서 모두들 참여해 마스코트를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진열대에 놓인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기념행사 경품

진열대에 놓인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기념행사 경품

9곳 시장 매일 가나다순으로 행사 열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행사는 남문시장 9곳의 시장을 가나다순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2일은 구천동공구상가시장, 3일은 남문로데오상가시장(남문로데오청소년 문화공연장, 수원시창업성장지원센터 앞 사거리), 4일은 남문패션1번가상가시장(아케이드 중심 사거리), 5일은 못골종합시장(못골공연장), 6일은 미나리광시장(시장 앞 대로변)에서 열린다.

시민상가시장은 7일 시민상가입구에서 행사가 열리며, 8일은 영동시장으로 청년몰 앞 고객지원센터에서, 9일은 지동시장 편으로 지동교 광장 왼쪽에서, 10일은 팔달문시장 편으로 팔달문시장 상징물 입구에서 열린다. 11일은 남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행사가 열린다.

2일 오후 구천동공구상가시장 행사가 열리는 수원천로 소공연장 주변에서 풍물패가 풍물놀이로 막을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수원천을 걷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 배정된 상품이 소진이 안 될 경우 다음시장으로 넘어가게 되며 행사를 마치기 전에 소진이 되면 소진 시까지만 행사가 이루어진다.

10일 동안 9곳의 남문시장을 순회하며 벌이는 평창올림픽 배후 전통시장 경품행사.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여도 하고 더불어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문시장,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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