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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 도서관 한여름밤의 북파티 기대돼!
도서관으로 북캉스 가자
2018-07-15 10:56:26최종 업데이트 : 2018-07-17 09:12:3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대구는 37도가 넘는 무더위를 기록했다고 전한다. 조금만 걸어다니면 지열 때문에 온 몸이 푹푹 찌는 듯한 날씨다. 무더위 폭염으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수원시 도서관이 한여름밤의 북파티를 준비했다. '야호(夜好) 한여름밤의 북파티' 행사가 이뤄진다. 가장 무더운 기간에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월 30일부터 8월 10일 폭염기간 동안 수원시 4개 도서관 호매실, 서수원, 버드내, 한림도서관에서는 야간 개방이 이뤄진다. 놀이동산의 야간개장처럼 신나는 북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매실도서관 어린이실의 북텐트 설치 (2017년)

호매실도서관 어린이실에 설치한 텐트가 아이들에게 인기다.

 북파티 기간 동안 운영시간은 밤9시까지 연장된다. 최근에는 바캉스가 아닌 '북캉스'라고 하여 책을 읽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피하는 방식이 회자된다. '북(book)'과 '바캉스(vacance)'의 결합어로,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들과 더위에 치이는 지옥같은 휴가지의 기억이 한 번쯤 있지 않을까. 피서지로 오고가는 시간이나 경비 등을 생각하면 힐링이 아닌 고행이라 할 수 있다. 일부러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나만의 북캉스로 제격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꼭 유명 관광지로 휴가를 가지 않아도 나만의 방식으로 휴가를 보내는 것은 가장 효율적이다. 도서관에서의 북캉스는 어떨까.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안내를 하는 이병덕 관장

호매실도서관의 이병덕 관장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여름밤의 북파티를 여는 4개 도서관에서는 캠핑지와 같은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텐트나 캠핑의자 등이 자료실에 비치되어 휴가온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옥상정원까지 개방되는 호매실 도서관에서는 봉숭아, 글라디올러스 등 화초 15종이 식재되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기분을 만끽하게 된다. 각 도서관마다 북파티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기 때문에 골라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
호매실도서관의 호호카페

도서관 내의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호매실 도서관은 '책을 통해 떠나는 세계여행' '한여름 밤의 가족독서' 가 진행된다. 8월 8일 가족들이 함께 아트 테라피를 하면서 감정을 교환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된다. 서수원도서관은 '우리 가족 이야기' '천문 NIE'가 진행된다. 한림도서관은 '책과 함께 예술 기행' '오감만족 전통 인두화'를, 버드내 도서관은 '통일 첫걸음' '여행을 떠나요' 와 같은 북파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매실도서관의 이병덕 관장은 "열대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마련한 행사"라고 전했다. 도서관이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서관 안에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캠핑 장비를 설치해 휴가지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작년에도 도서관 안에 텐트를 마련했더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면서 올해도 계획한 것이라고 한다. 이병덕 관장은 또한 "도서관에 있는 텐트에서 친구와 부모님과 뒹굴면서 책읽는 아이들 모습이 신나 보입니다"라면서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도서관에서 텐트 발상의전환

텐트 속에서 책 읽는 아이들 모습 기대된다

각 도서관별로 문화강좌를 신청하는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억의 여름놀이로 도서관 옥상에서 재배한 봉숭아로 '봉숭아 꽃물들이기' 도 할 예정이다. 아카시 미장원, 별별목걸이 만들기, 달빛 가족극장, 청소년 재능나눔 음악회도 기획중이다. 또한 휴가철 읽을 만한 책을 전시한 코너인 '나는 북캉스 간다' 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도서관에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야호(夜好) 한여름밤의 북파티' 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 폭염기간 동안 수원시 4개 도서관 호매실, 서수원, 버드내, 한림도서관에서 이뤄지는 행사이니만큼 가까운 지역 시민들이 애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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