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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자발적인 시민 참여가 성공 관건
성공 개최위한 범 시민 참여(기부) 캠페인, 내달 말일까지 목표액 4억 가능
2018-08-27 15:09:28최종 업데이트 : 2018-08-27 15:12:3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 축제로 펼쳐질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체하고 경기도 내 31개 시·군 미술 작가들이 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전시회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26일까지 열렸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미술전시회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미술전시회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렸다.

163개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수원미술전시관에 163개 미술작품이 전시됐다.

시민주도 축제, 기부 캠페인 자발적 참여 늘어


125만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는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필두로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행사와 수원천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원사랑등불축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특징은 관 주도가 아닌 시민이 만드는 시민주도형축제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4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발굴,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수원화성문화제 준비를 주도하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조선백성 환희마당·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등에 사용된다.

추진위는 접수 마감일인 오는 9월 30일까지 축제 주인공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모금 목표액인 4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훈(남, 정자3동) 씨는 "문화제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 기부금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기부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작은 것이 모이면 큰 산이 되고 함께 나누면 가벼워집니다"라며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과천시지부 유병주 작가의 '화성능행 반차도'

과천시지부 유병주 작가의 '화성능행 반차도'

안양시지부 조태영 작가의 '방화수류정'

안양시지부 조태영 작가의 '방화수류정'

수원화성문화제 성공개최, 기금마련 전시회

경기도 내 미술인들이 수원화성문화제 성공개최를 위해 뭉쳤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최·주관한 '2018 수원화성을 가다' 전시회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기원 기부금 마련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미술작가 18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4일 금요일 오후 시간에 미술전시회를 관람했다. 전시되고 있는 미술작품은 수원화성을 비롯해 평소에 봐왔던 소재로 친근감이 있다. 그리고 작품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느껴졌다. 단 아쉬운 점은 전시회 관람객이 많지가 않았다. 미술관 주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조태영 작가의 '방화수류정'과 유병주 작가의 '화성능행 반차도' 등 총 163개 전시되고 있는 미술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모인 수익금은 전액 수원화성문화제에 사용된다.

관계 전문가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25만 수원시민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경기도 내 미술작가들의 가세로 성공적인 개최가 확실시 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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