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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소방합동훈련 실시
시민참여로 화재시 신속한 대응력 높여
2018-10-29 16:53:55최종 업데이트 : 2018-10-29 16:49:59 작성자 : 시민기자   조지영
26일 오전 10시 수원가족여성회관과 매산119안전센터가 함께하는 소방합동 훈련이 실시되었다.
매산 119 안전센터 소방팀장의 지도하에 시민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매산 119 안전센터 소방팀장의 지도하에 시민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내의 모든 공공기관과 큰 건물은 수원시 소방서 주관하에 연 1회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소방합동훈련은 119안전센터와 기관,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이다

1단계 화재경보로 화재경보가 울리고 훈련용 스모그가 피어오르면 2단계 비상대피가 실시된다. 이때  실내의 모든사람들을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옷소매나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최대한 굽히고 나가야 한다. 연기는  지면에 깔리지 않고  공기에 뜨려고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3단계로 화재진압 훈련인데 소방관 지도하에 소화기로 불을 끄고 물로 잔불과 불을 끄면서 생긴 재를 정리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된다.
소방호스로 잔불정리 체험중인 시민

소방호스로 잔불정리 체험중인 시민

모든 과정은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많은 시민들이 직접 소화기를 조작하고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 화재진압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매산119 안전센터 소방팀장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상황이 닥쳤을때 당황하지 않도록 평소에 소방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강명수 청사시설팀장은  " 훈련으로 화재시 신속한 상황대비가 가능합니다. 매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소방합동훈련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훈련 전과정을 지켜보니 누구나 알고 있는 소화기 조작법이지만 막상 불앞에서 능숙하게 조작하는 시민은 없었다. 소방대원들의 설명을 듣고 다시 시도하니 너무나 쉽게 조작이 가능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방 합동훈련을 사전공지 하고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 되었던 팝업 이미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 되었던 팝업 이미지

2019년에는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내가족과 내 재산, 더 넓게 우리 사회를 화재에서 지키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원가족여성회관, 매산119안전센터, 시민참여 소방안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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