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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여성병원, 방범기동순찰대 자녀 장학금 전달
2018-11-15 17:07:55최종 업데이트 : 2018-11-15 17:03:5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날로 각박해지는 세상이지만 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보살피는 단체와 개인이 있어 우리 사회는 살맛이 난다.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 및 자녀에게 수 여성병원(원장 정진석)에서 장학금을 전달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365일 쉼 없이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본부장 백선기), 이들의 노력과 열정에 함께하는 기업이 있다.
'수 여성병원(권선구 고색동 소재)'이 그곳이다. 수 여성병원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낮에는 각자 생업전선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 봉사활동을 하는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을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축하공연 '바리톤 박무강'

축하공연 '바리톤 박무강'

14일 오후 7시, 수 여성병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조인상 권선구청장, 도·시의원, 백선기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본부장 및 대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 이상 이어진 장학금 수여식에서 화려한 보여주기 행사는 없었다. 직원들이 준비한 축하 응원과 바리톤 박무강과 가수 DK소울의 축하공연이 전부였고 장학증서와 꽃다발 증정, 다과회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인간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 여성병원이 전달한 장학금은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모범대원과 자녀, 지역학생 그리고 모범직원 등 총 60여명이 받았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정진석 수 여성병원 원장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정진석 수 여성병원 원장

정진석 수 여성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산부인과와 소아과, 내과의 3개과로 개원하여 떨리는 마음으로 첫 진료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별관동 증축과 산후조리원의 개원까지 병원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역주민여러분의 과심과 사랑 그리고 여러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지원으로 맺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우리의 편안한 삶을 위해 야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신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대원님들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받아온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계속 이 행사를 이어 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기업이 혼자만의 발전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손잡고 성장해가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곳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곳이나 나눔의 장소에 항상 정진석 원장님이 계십니다.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정 원장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학생들이 많이 와 있는데 공부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전문분야를 하면 원장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일이 수능일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준비한 실력을 실수 없이 다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모범대원에게 장학금 전달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모범대원에게 장학금 전달

백선기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본부장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 지역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대원님들 고맙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 여성병원 정진석 원장님께 방범기동순찰대 전체를 대표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라 생각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특례시 관련 일정을 소화하느라 행사종료 시점에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원들과 일일 악수를 하며 지역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사회가 행복하고 성장해가는 기초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손잡고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진석 원장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지역의 기업이 봉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은 어느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또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우리 수원시는 행복 도시라는 사실을 확인한 자리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장학금 수여식이 4회 5회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기념촬영, 정진석 원장은 앞으로 계속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촬영, 정진석 원장은 앞으로 계속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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