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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 개관식
300여명 내빈 모인 강당 축하 열기로 '화끈'
2019-03-21 15:16:19최종 업데이트 : 2019-03-22 13:51:57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는 회관 개관식을 지난 3월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관 강당에서 수원시 주관으로 진행했다.
 

오후 2시 20분 식전공연으로 먼저 박경현 전통춤 문하 '하늘소리'가 전통무용을 하나로 묶어 만든 춤사위 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이어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양태옥류진도북놀이 이수자 박득준, 전미숙의 진도 북놀이 한마당과 수원시니어 합창단의 합창 수원천 유정합창 외 3곡(지휘 오현규 난파기념사업회 이사장)을 공연으로 20분 동안 흥겹게 진행됐다.

수원시니어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있다

본 행사 직전에 행사장 입구에서 개관 컷팅이 있은 후 본 개관식이 이어졌다. 강당 안은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서 시 의장, 대한노인회관계자, 사회복지시설단체장, 지역 어르신, 주민 등 300여명의 내빈이 모인 가운데 강당 안은 축하 열기로 화끈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 내빈소개가 있었다.


먼저 최중열 노인복지과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지구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요양취미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아동학대예방 강화 피해아동의 보호활동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와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총 110억4700만 (국비3억, 도비3억, 시비104억4700만)의 사업비로 총 1512㎡ 부지에 연면적 1283㎡(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 건물이다. 2018년 4월 시공사선정 공사계약, 5월 착공, 2019년 2월 시설준공하고 개관식을 갖게 됐다. 1층은 팔달구노인지회로 2층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며 팔달구 수원천로 347에 위치한다"고 보고했다.

대한노인회팔달구지회장이 염태영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다음으로 팔달구 이병학 지회장이 염태영 시장에게 감사패전달을 했다. 이어 이병학 지구회장은 인사말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야 하지만 아직도 49.6%의 노인은 일자리뿐 아니라 각종 노동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으로 국가와 사회적으로 많은 고민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려운 시절에 이 나라를 훌륭하게 건설하고 사회를 책임지는 어른으로 지금도 각고의 노력으로 헌신하는 아름다운 봉사자이다. 나라와 민족의 주최자로서 다국적 다문화 시대에 후손들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선구자적인 사명감으로 열정적인 노후의 길을 열어가고 계신다. 오늘 21년만에 신축회관 개관을 맞아 그동안의 노고와 보람을 다짐하는 자리로 감사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시장님이하 내빈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관 앞

염태영 수원시장은 "노인회와 아동보호기관에 입주하신 여러분 축하한다. 팔달구가 인구는 적지만 어르신들의 비율이 제일 높다. 팔달구 주변에 경로당이 84곳이나 된다. 이제 조금 넓은 곳에서 활동하게 되어서 축하를 드린다. 부지 구하는 비용이 68억 들었다. 공사비 40억, 설계 감리 2억이 소요됐다. 많은 어르신들이 와서 온기를 나누는 그런 공간이 됐으면 한다. 아무리 공간이 넓어도 사람은 만남의 관계 속에 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어렸을 때에 추억이 있었던 그런 따뜻한 아랫목 같은 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곳은 1층이 노인회관이며 2층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입주한다. 어르신들이 어린이들과 학생, 젊은이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로 아이들이 겪고있는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고 그 과정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면 더 좋겠다. 어르신들의 경륜, 인권, 복지가 꼼꼼히 보장되고 어린아이가 존중받는 아래위가 어울려서 잘사는 아름다운 포용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 WHO 고령친화도시 효원의 도시 수원답게 어르신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모실수 있도록 하겠다. 팔달노인복지관과 팔달노인지구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믿는다"고 했다.

개관식에 참가한 내빈들과 함께한 기념사진

김영진 국회의원은 "이곳은 어르신 친화적으로 설계되고 위치도 좋다. 여러분이 주인인 공간이다. 이병학 지회장이 84곳의 경로당을 잘 보듬어 어려움이나 요구사항을 시나 구청에 전해 팔달구의 대표로 어려움 없게 열심히 일하는 것 같다. 어르신들이 우리나라를 10대 강국을 만들어 주신 주역이다. 앞으로 우리 후세들도 그 전통을 잘 이어받아 10대 강국의 기반에서 앞으로 세계 5대강국, 1등 국가로 갈수 있게 국회에서 노력하고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항상 기억 할 것을 약속한다. 어르신들 잘 모시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시설 라운딩을 하고 행사는 모두 끝났다. 이제 팔달구지회가 진정 따뜻하고 정겨운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력 충전소 같은 역할을 다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행복하고 복된 늘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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