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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초와 수원시 상생, 전국 최초 교육협력모델 운영 중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 개관, 지역주민 호응 얻어
2019-04-22 14:08:07최종 업데이트 : 2019-04-22 09:31:14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센터에서 서호초 학생들이 오카리나 수업을 받고 있다.

센터에서 서호초 학생들이 오카리나 수업을 받고 있다.

수원시 서호초등학교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가 수원지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운영하는 최초의 새로운 교육모델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이하 서호지역아동센터)가 개관 운영되어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호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교육감과 수원시장이 서호초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안전한 돌봄 및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5월 1일에 협약을 맺은 후 준비 과정을 거쳐 동년 11월 1일에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서호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내 두 번째로 설립한 학교내 유휴시설을 활동한 돌봄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센터에서는 서호초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돌봄교실 대상 아동을 우선 배정해 100% 입소를 보장한다는 면에서 경기도 최초의 새로운 교육협력모델이 되었다.

 

현재 서호지역아동센터는 서호초에서 일반학교 돌봄교실 기준으로 자체 선정한 맞벌이와 취약계층 저학년 아동 22명과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기준으로 27명을 선정하여 총 49명이 입소하여 돌봄과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기타반 수업 장면

기타반 수업 장면

운동장에서 줄넘기 수업

운동장에서 줄넘기 수업

작년 센터 개관을 앞두고 수원시와 서호초는 갈등을 겪기도 하였다. 센터는 일반 지역아동센터처럼 보건복지부 기준으로 아동을 자체 모집하려 하고 서호초는 2019년 학교의 돌봄교실 대상 아동을 센터에서 우선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이용대상 기준과 선발의 차이를 보여 갈등을 빚은 것.

 

학부모는 저학년 맞벌이 아이들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학교 입장을 지지, 저학년 맞벌이 아동의 수용을 수원시에 요청하였다. 마침내 수원시가 대승적 차원에서 학교와 학부모의 입장을 수용, 매년 학교의 돌봄교실 인원 수 만큼 우선 수용한다고 하여 갈등이 해결되었다. 마을협력 모델의 새로운 시립형 돌봄센터가 학교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서호지역아동센터는 아동권리를 존중하면서 기초교육과 정서를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수준별 기초학습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체육활동, 키즈 성악,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아동 주도형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꿈과 끼를 키우며 생동적인 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의 숲 체험, 경기도체육회의 스포츠박스, 삼성전자의 코딩교육, 해상수난구조대 경기지부의 반려견 학습 등 지역사회의 협력과 후원으로 마을 속에서 성장하는 돌봄센터 역할 수행으로 아동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호초 임성부 교장은 "수원시의 서호지역아동센터의 알찬 운영으로 행복한 서호교육이 되고 있다"며 "올해 우리 학교가 수원시립마을협력으로 방과후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명실상부한 행복한 마을학교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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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서호초, 수원시,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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