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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무엇이 달라졌나?
시장 관계자들이 이야기하는 연무시장의 변화
2019-05-15 14:03:35최종 업데이트 : 2019-05-15 16:23:15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연무시장 내 문화센터에서 가진 연무시장 관계자들의 좌담회

연무시장 내 문화센터에서 가진 연무시장 관계자들의 좌담회

반딧불이 연무시장(상인회장 안종국)은 그동안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후 3년차를 맞았다. 연무시장은 지난 13일 연무시장 내 소재한 연무문화센터 3층에서 관계자들의 대담을 통해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담 장소에는 안종국 연무시장 상인회장과 문화관광형시장 이은숙 사업단장, 지중근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기획단 임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이경희 수원시지역경제과 주무관, 원용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본부 주임과 수원센터 장태옥 과장 등이 함께 자리해 문화관광형시장 3년차를 맞이한 반딧불이 연무시장에 관한 내용을 하나씩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 그동안 연무시장의 변화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문화관광형 시장이란 전통시장에 지정하는 시장 육성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에 PM(Project Manager)을 매칭하여 상인들 스스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 각 시장별로 프로젝트 매니저(사업단장)가 상인들과 함께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된다.

문광형 시장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장 및 주변지역 특성에 맞는 구매·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의 대표 먹거리 등 쇼핑 콘텐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받은 연무시장은 올해 3년차로 사업을 마치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의 지원은 3년을 원칙으로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지원계획이 달라져 1년차 사업을 충실히 한 시장에 1년을 더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시적인 운영을 하게 되는 연무시장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으로서는 2019년이 3년차이다. 사업단은 시장의 특화사업, 지속성장 가능 상인육성, 상인이 활성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상인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시장에 맞는 각종 먹을거리 개발과 시장 특성에 맞는 관광 상품개발 등에 사업의 주안점을 둔다.
좌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시상인연합회, 수원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좌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시상인연합회, 수원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방송이 선정한 멋진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하면서 연무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국 문화관광형시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017년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8년 소상공인방송이 선정한 축제가 멋진 시장에 뽑히기도 했다.

연무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의 사업성공을 위해 상인기획단을 결성하고 사업을 마친 후 상인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지킴이, 상인기획단, 상인부녀회, 친절봉사대 등을 결성했다. 마을지킴이는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상인들로 구성됐다. 상인기획단은 축제 및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고 상인부녀회는 매년 김치나눔행사 등을 주관하며 친절봉사대는 월 1회 시장청소 등을 진행했다.

그런 상인들의 노력으로 인해 연무시장은 처음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상인들 스스로가 발 벗고 나서 시장 활성화 및 문광형시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한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연무시장은 문광형시장 사업을 하면서 준비된 시장으로 앞서가는 시장을 만들었다. 대개의 시장들이 쫒아가는 시장으로 남는데 비해 연무시장은 상인회와 사업단이 준비를 철저히 해 타 시장과는 다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문광형시장 사업을 마치고 나면 그 외에 또 선도시장으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좌담회에서 발언하는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좌담회에서 발언하는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연무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발전할 수 있어

안종국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연무시장은 사업초기에 시장 여기저기에 전기선이 늘어져 있어 화재 위험이 상존했다"면서 "그런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벼룩시장 등을 열어 주민들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회장은 "앞으로 연무시장은 고객센터를 신축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 시장 내 도로포장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사업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은 "요즈음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정부가 대형매장이 시장 인근에 들어오는 것은 막지 못하면서 전통시장에 자생력만 가지라고 요구한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의 지원사업은 천편일률적인 지원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각 시장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은숙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장은 "연무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3년차 사업을 잘 마치고나면 선도시장으로 한 단계 높은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인들의 동참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종국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으로 연무시장이 새롭게 변화를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반딧불이 연무시장의 변화를 잘 지켜보고 끊임없는 후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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