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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다둥이 축제에서 가족 모두가 하나 된 시간
수원시 8남매 다둥이 가족도 볼 수 있었다
2019-07-07 00:36:57최종 업데이트 : 2019-07-08 09:53:3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 뿐 아니라 결혼을 한 이후에도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도 늘었다.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출산율도 자연스레 줄어들고 있다. 한 국가가 인구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산율이 최소한 2.1명이 되어야 한다는 통계가 있다. 저출산 시대 어떻게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수원시가 고민을 하면서 매년 '다둥이 가족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5번째 열리는 다둥이 가족축제를 통해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다둥이 축제의 공연 모습

다둥이 축제의 공연 모습 

7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뤄진 다둥이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해까지 매년 광교호수공원에서 축제가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경기상상캠퍼스로 장소가 바뀌었다. 오히려 자유롭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시민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간식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가족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여자들도 광교호수공원보다 축제다운 분위기였다고 평가했다.다둥이 가족들을 응원하는 무대

다둥이 가족들을 응원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육아공동체 '팝콘'은 축하공연을 하기도 했다. 작년 가족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었다. 수원의 육아공동체인 팝콘은 온 가족이 모여 다양한 체험 및 수업을 하는 동아리 모임이다. 매탄동의 구매탄시장의 상인회 교육장에서 모임을 갖는데, 4년째 품앗이를 하고 있다. 한부모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편견없이 이웃으로 만나 육아공동체를 이룬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년 품앗이 모임을 통해서 3가족 이상이 모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월 품앗이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둥이 축제는 기념식이나 축사와 같은 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다양했다. 사회자의 진행과 더불어 펼쳐진 이벤트도 있었으며, 아이들이 참여하는 기회도 많았다. 다둥이 축제에서 축하공연은 V.O.S박지헌, 풍선최강달인 풍달이, 버블매직쇼, 가족 공연 등이 있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인 그룹 V.O.S의 박지헌 씨는 6남매를 키우고 있다. 6월 27일에는 이미 다둥이 아빠 박지헌 씨가 '부모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수원시청에서 108회째 수원포럼을 하기도 했다. 또한 수원시의 대표 다둥이 가족 한규복 씨는 8남매, 매탄동의 김용주 씨 역시 8남매이다. 다둥이 가족들이 함께 하면서 홍보효과도 컸다.
 
거리 공연으로 석고마음, 마리오네트, 삐에로 공연을 했다. 체험활동으로 브릭월드, VR체험버스, 이동동물원, 전통놀이를 하였다. 기타 공모 당선작 사진과 UCC전시 및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다. 다둥이 축제를 통해서 자녀의 소중함이나 가족 구성원들의 기쁨 등을 알게 되었다.
다둥이 축제 볼 거리와 즐길거리 풍성한 시간

다둥이 축제 볼 거리와 즐길거리 풍성한 시간

 
앞으로 수원시는 2020년까지 인구절벽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30년 안에 소멸할 위험에 처했다고 한국고용정보원이 밝혔다. 수원시 역시 지속해서 신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다같이 돌봄, 행복한 교육, 임신과 출산의 사회환경 조성, 주거와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2017년 7월부터 둘째 자녀 출산 지원금을 지급한다. 둘째를 낳을 경우 5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는 2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은 1천만원을 지급한다. 입양 지원금도 같은 액수를 지급한다.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저출산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5회 다둥이 축제 포스터

제5회 다둥이 축제 포스터

다둥이 축제에 참여한 서둔동 주민 중 한 분은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부스도 있고, 볼 거리도 풍성한 시간이었어요. 광교호수공원보다 훨씬 쾌적하고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어서 축제의 기분이 났습니다. 다둥이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다복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더위가 시작된 한여름 뜨거움을 식혀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나들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나가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 보는 계기도 되었다.
 

제5회다둥이축제, 경기상상캠퍼스, 수원시출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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