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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공유경제 페스티벌
마을과 함께 하는 공유경제한마당 열려
2019-10-14 12:38:25최종 업데이트 : 2019-10-17 08:31: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12일 토요일 공유경제한마당이 열렸다. 수원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공유경제 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하는 수원시의 다양한 활동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권선2동 광장공원(구 미관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장소 때문인지 시민들에게 한층 공유경제가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 들었다.
 
이번 공유경제한마당은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수원시 공유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공유경제, 공유복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유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유경제한마당에서는 멋진 축하공연과 함께 공유마을지도 전시, 공유경제와 관련한 ucc공모 시상, 영화상영회, 아나바다장터,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홍보 및 물품판매 체험부스가 열렸다. 공유경제한마당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생태와 문화를 사람중심으로 바꾸어나가는 공유경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공유경제한마당을 통해서 수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우러지는 장이 되었다. 
수원시공유경제한마당 포스터

수원시공유경제한마당 포스터

행사장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우리마을 공유지도' 전시 작품이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는  '우리동네 공유경제, 공유복지 찾기'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유지도는 참가자들이 만든 결과물이었다. 마을 공동체 안에서 어떤 공유공간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할 것인지 지도 속에 포함하여 그림을 그리고 꾸며 놓은 결과물들이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이 공간에 모여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에서부터 공유마을이 시작될 것이다.공유경제한마당 희망조합협동조합 부스 앞에서

공유경제한마당 희망조합협동조합 부스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희망둥지협동조합의 문상철 대표는 "공유경제한마당 자리를 통해서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자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마을 안에서 이루어지는 공유경제가 우리 실생활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스며들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태인 센터장 역시 "수원시가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공유경제와 관련한 ucc시상 및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경제와 관련한 ucc시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태인 센터장 제공

재미있는 체험부스도 인기가 많았다. 사회적기업 '더즐거운교육' 최지영 대표는 "도란도란카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체험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좋아합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스토리텔링의 즐거움을 느끼는 다양한 교구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활동을 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최옥순 이사장은 "이번 공유경제 한마당을 시작으로 공유경제, 공유복지 인식확산에 앞장서는 공유기업이 되겠습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공유의 가치를 어떻게 현실에서 구현해나갈 것인지 앞으로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라고 향후 구상을 설명했다. 공유경제 한마당이 열린 권선동 미관광장

공유경제 한마당이 열린 권선동 미관광장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경제'는 경제적 시스템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앞으로 공유경제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경제와 관련된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여한 정성희 씨(권선동 거주, 40대)는 "사회적기업에 대해서 일반 시민들이 잘 몰랐는데 아이들과 체험 및 게임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눔과 공유가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라는 것을 배우는 자리였어요" 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공유경제한마당에 참가한 더즐거운교육 부스

공유경제한마당에 참가한 더즐거운교육 부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우리동네 공유경제, 공유복지 찾기'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의 자발적 아이디어로 공유경제실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실천 사업, 마을 특화브랜드 개발, 소규모 문화행사·축제, 주민 대상 마을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고등동, 교동, 매산로3가, 중동 등 도청 주변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등 도시재생과 공유경제를 결합한 자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우리마을 공유지도 전시작품

공유지도를 통해서 마을에서의 공유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제는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시대다. 더 이상 유형의 자본이나 토지, 생산수단 등이 세상을 움직이지 않는다. 무형의 지식과 아이디어 등이 오히려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공유경제는 새로운 사회의 발전과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는 수원시의 공유경제 및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상생하며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수원시공유경제, 사회적경제, 김태인센터장, 더즐거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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