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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 ‘이웃사랑 행복나눔’ 실천
4개 마을에 라면 50박스‧김 50박스 이웃사랑 물품으로 전달
2019-10-16 08:41:48최종 업데이트 : 2019-10-16 08:41:46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14일 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

14일 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타리(Rotary)'란 세계를 연결하는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말한다. 로타리는 전세계 130만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적 활동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높은 윤리적 기준을 실천하고 문해력 증진, 질병 퇴치, 기아 및 빈곤 감소, 안전한 식수 제공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탄생한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자치령) 13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를 모토로 회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봉사와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중부로타리클럽(회장 매월당 이영애)은 14일 팔달구 지동을 비롯하여 팔달구 매교동, 팔달구 우만1동,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라면 50박스와 김 5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전달식을 마친 후 수혜가정을 돌며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중부로타리클럽 이영애 회장이 직접 수혜자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로타리클럽 이영애 회장이 수혜자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중부로타리클럽은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원이 22명에 불과하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행복을 나누는 일에는 그 어느 로타리클럽보다 적극적이다.

"저희 중부로타리클럽은 매년 회기별로 봉사를 하고 있어요. 일 년이면 3~4회 정도 이렇게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열고 있는 것이죠. 저희 중부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웃사랑 물품전달 말고도 일주일에 한번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서 급식봉사도 하고 있고요."

회원 한 분은 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설립된 지 5년밖에 되지 않아 회원이 많지 않지만 봉사를 할 때는 어느 클럽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할 때면, 8~10명의 회원이 200~300명의 장애인 급식을 무리없이 해치운다는 것이다. 지동장실에서 김민수 동장과 환담을 하고 있는 로타리클럽 회원들

지동장실에서 김민수 동장과 환담을 하고 있는 로타리클럽 회원들

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동 김민수 동장이 차를 마시면서 한담을 나누던 중, 김민수 지동장이 "지동은 노인인구가 상당히 많고 홀몸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도움을 줄 수 없느냐?"고 하자, 이영애 회장은 "도움을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면 저희 회원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이날 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동을 비롯하여 매교동과 우만1동, 장안구 율천동 등 네 곳을 찾아가 라면과 김 등들 전달했으며, 이렇게 전달된 '이웃사랑 행복전달' 물품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수혜가정에 분배될 예정이다. 이영애 회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이 라면과 김을 전달받는 분들의 마음이 따듯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지동장은 "지동은 홀몸어르신이 상당히 많은 곳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은 마을"이라면서 "중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해 준 이웃사랑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로타리클럽, 이웃사랑, 행복나눔, 물품전달,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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