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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라19 해외유입에 대처하고 지역 발생 조심해야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세... 5일 현재 전체 확진자의 67% 달해
2020-04-06 07:52:15최종 업데이트 : 2020-04-06 10:46:43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수원시 코로나19 해외입국 자가격리(무증상)자 임시생활시설인 선거연수원

수원시 코로나19 해외입국 자가격리(무증상)자 임시생활시설인 선거연수원

수원시 확진자 수는 4월 5일 24시 현재 46명이며 그중 해외유입 자에 의한 감염이 31명으로 6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근 지자체 화성 16%(3명), 오산 57%(4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따라서 관계 전문가는 "수원시가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해외유입에 대한 선행적 예방조치를 보다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

이 같은 지적은 기자가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참고해서 해외유입에 따른 확진자의 증가를 분석한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더욱더 확실히 드러난다. 해외유입과 지역 발생 사이에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지역 발생이 우위를 점하다가 24일 이후부터는 해외유입이 급격히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해외유입은 해외체류, 해외방문, 해외유학후 귀국, 해외출장, 해외귀국자 접촉 등이며 그외는 지역 기타로 분류하였다. 확진자의 자세한 사항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지역기타 발생의 증가세가 완만한 것은 그동안 수원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코로나19 생활수칙 준수' 등 꾸준한 홍보와 수원시민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역 발생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4월 5일 현재까지도 코로나19 현상이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외 거주, 해외 일시 체류, 해외 방문, 해외 출장자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은 전국적인 현상일뿐만 아니라 수원시에도 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시는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선행적 조치로 3월 28일부터 '미국·유럽발 입국자 안심귀가 전용 리무진 버스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26일부터는 '수원시 해외 입국자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전에 이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수원 거주 입국자들'을 위해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해외입국자를 위한 수송 서비스 시행 첫날인 26일에 26명이 신청 이용했으며 매일 수십 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으며 30명 내외의 입국자들이 이용함으로써 지역 발생 억지에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입국자 가족들이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해외입국자의 자가 격리 관리에 신중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

수원 화성 오산 확진자 감염경로비교 현황

수원 화성 오산 확진자 감염경로비교 현황

해외입국자에 의한 확진자 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4월 5일 2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요 감염 유입 경로로 수원은 해외유입이 화성은 지역 그리고 오산은 반반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원시의 경우 4월 5일 현재까지 확진자의 수는 총 46명이며 그중 해외유입에 의한 확진자는 31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접촉, 가족 확진자는 67%에 달한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해외 예정자들은 반드시 사전 신청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근 지자체인 화성시의 경우 확진자 총 19명 중 해외유입 자는 3명으로 수원시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수원시보다 화성시가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지역이 수원시의 6.5배나 될 만큼 관리에 어려움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오산시의 경우 확진자 총 7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4명으로 전체 확진자를 보더라도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비교해 확진자가 적게 나왔다. 이는 인구와 오산시 면적이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확진자 현황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확진자 현황

경기도 전체를 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575이며 그중 해외유입이 121명으로 약 21%로 차지했으며 해외 유입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해외유입에 의한 확진자 증가 추세로 긴장하고 있다"면서 "도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도민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 코로나 19 생활수칙, 집단모임 등 자제를 당부드린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랐다.

 

수원시의 코로나19 방역은 해외유입 자의 선행적 예방조치, 입국 후 자가격리 철저, 코로나19 안전 생활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관계전문가는 "수원시 공무원의 방역노력과 자발적 참여하는 수원시민의 철저한 시민의식이 지속되는 만큼 코로나19 정복은  머지 않았다"고 예측했다.

코로나19, 선거연수원, 선행적 예방조치, 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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