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날…투표는 권리다.
후보자 공약 꼼꼼히 살피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자. 사전투표일 10일~11일.
2020-04-10 10:19:57최종 업데이트 : 2020-04-10 10:31:19 작성자 : 시민기자   이경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코로나 19로 투표소 소독 실시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코로나 19로 투표소 소독 실시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날이다. 2019년 12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6~ 27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쳤다.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어, 이제 10일~11일 사전투표일이 바로 내일부터다. 

기자는 그동안 모든 선거에 빼먹지 않고 투표했다.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평소 눈여겨본 후보자와 당에 기표하는 순간이 늘 설레고 때로는 떨렸다. 내가 선택한 후보가 당선되는지 개표방송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특별하다. 그동안 본인을 입증할 신분증만 있으면 됐는데 이번 선거에는 코로나 19로 마스크가 필요하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가면 입구에서 열이 나는지 확인받아야 한다. 다음 손 소독제로 소독 후 일회용 장갑을 끼고 기표하면 된다.
창룡문 옆 플라잉 수원 열기구에 '안심하고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보인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선거풍경이다.

창룡문 옆 플라잉 수원 열기구에 '안심하고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보인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선거풍경이다.

투표소 안과 밖에서 다른 사람과 1m 이상 거리 두기를 하는데, 선거관리인이 미리 위치를 체크 해 두니 안내에 따르면 된다.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풍경이 될 것 같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사전투표 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지역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투표장소를 찾으면 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기자가 사는 화서동에는 화서1동 주민센터가 사전투표장소다. 
화서1동 주민센터는 사전투표 장소다. 15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사전투표하면 된다.

화서1동 주민센터는 사전투표 장소다. 15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가까운 사전투표 장소를 찾으면 된다.

한 번의 선택이 우리나라 4년과 내가 사는 지역구 운명이 달려있다.

한 번의 선택이 우리나라 4년과 내가 사는 지역구 운명이 달려있다.

기자는 집으로 배달된 후보자들의 홍보물을 살펴봤다. 후보자의 이력과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꼼꼼히 체크하고, 국민 정서에 반하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 처음으로 투표하는 비례당에 관한 것도 신중하게 검토해 기표하기로 마음먹었다.

"난 정치에 관심 없어", "누가 뽑히든 국회의원들은 거짓말 뿐이야", "어느 당을 뽑아야 하는지 잘 몰라서 차라리 안 찍을래" 정치에 무관심하고 혐오하는 정서는 오래됐다. 유권자로서 이 또한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번 선거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처음 도입되어 더 어려운 선거가 됐다. 국회 전체 의석 300석을 기준으로 득표율을 따져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것이다. 기자 역시 이해하고 판단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선거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처음 도입되어 더 어려운 선거가 됐다.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이번 선거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처음 도입되어 더 어려운 선거가 됐다.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기자는 이번 선거에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기로 했다. 국회의원의 과반수나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법안이 통과하고 발효되기에, 당마다 국회의원의 수는 무시할 수 없다. 한 번의 선택이 우리나라 4년과 내가 사는 지역구 운명이 달려있다.

2장의 투표용지를 받으면,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에 한 명의 후보자를 선택하여 기표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는 하나의 정당을 선택하여 기표하면 된다.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풍경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기대되고 결과가 궁금하다.

제21대국회의원선거날, 소중한한표행사하자, 서전투표일4월10일11일, 화서1동주민센터사전투표장소.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