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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꿀벌의 매력에 빠지다...꼬마도시 양봉가 출발
건물 옥상에서 자라는 양봉과정 관찰과 체험 진행 중
2020-06-29 04:54:47최종 업데이트 : 2020-06-29 08:53:0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어린이들이 옥상에 마련된 양봉장을 관찰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옥상에 마련된 양봉장을 관찰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옥상에 꿀벌이 자라는지 처음 알았어요. 꿀벌은 가끔 보았지만 여러 꿀벌이 모여 살고 꿀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권선동 이시은 양)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어린이들이 꿀벌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7일부터 진행된 정규프로그램 '꼬마도시 양봉가' 첫 시간이 열린 것. 앞으로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세~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봉에 대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진행됐던 꼬마도시 양봉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조금 늦게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사전에 발열체크와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꼬마도시 양봉가가 진행되는 장소인 교육1964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휴관 중입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에만 문을 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사가 프로그램 참여자들 문진표와 발열 체크를 확인하고 있다.

강사가 프로그램 참여자들 문진표와 발열 체크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조심스럽게 문을 연 프로그램이지만 꼬마 양봉가들은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매탄동에 거주하는 강민서 양은 "작년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또 찾게 되었어요. 특히 꿀로 만드는 체험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체험 같아요!"라고 말했다.

꼬마도시 양봉가는 보호자를 동반한 5~7세와 8~10세 두 반으로 나뉘어 4~6회로 진행된다. 각 차시마다 꿀벌에 대한 상식을 배우고 옥상에 마련된 양봉장에 가서 꿀벌을 관찰한 후 관련된 체험을 하는 순서다.

꿀벌이 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양봉장에 갈 때에는 양봉 옷을 갈아입었다. 아이들은 강사와 함께 꿀벌과 벌집을 찾아보고 꿀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관찰했다. 더운 날씨에 답답할 만도 했겠지만 체험에 들뜬 아이들은 그저 신나서 더위도 잊은 채 꿀벌을 만났다.
어린이들이 양봉 옷을 입고 강사를 따라 옥상 양봉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양봉 옷을 입고 강사를 따라 옥상 양봉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꿀벌을 관찰한 어린이들은 달콤한 꿀주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옥상에서 모은 꿀을 주스에 넣어 섞기만 하면 간단한 꿀벌주스가 완성된다. 새콤달콤한 오렌지 주스에 꿀을 넣으니 맛이 두 배가 되었다. 홀짝홀짝 꿀주스를 마시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경기상상캠퍼스를 가득 채웠다.   

프로그램 강사는 "수원에서 6년 전부터 도시 양봉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는 성인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도심 한복판에서 양봉을 한다는 점이 새로울 겁니다. 특히 아이들은 자연에서 얻는 꿀을 알아가면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스에 꿀을 섞어 만든 '꿀주스 만들기'

주스에 꿀을 섞어 만든 '꿀주스 만들기'

꼬마도시 양봉가는 매 차시마다 색다른 주제로 이루어진다. 꿀사탕, 꿀젤리, 꿀구슬, 꿀비누, 꿀견과 등 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첫 시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매주 주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프로그램 신청은 지지씨 홈페이지(https://members.ggcf.kr/login)를 통해 가능하다.    https://members.ggcf.kr/login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에서 꼬마도시 양봉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에서 꼬마도시 양봉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상상캠퍼스, 꼬마도시 양봉가,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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