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세계 예술여행 떠나기
코로나19로 막힌 해외 여행, 수원에서 즐기는 세계 예술여행
2020-07-16 14:14:42최종 업데이트 : 2020-07-16 15:28:58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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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즈엉의 '추 다우 도자기'
수원시가 시와 맺은 국제자매(우호) 도시 교류를 홍보하기 위해 조성한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는 수원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여행지 중 하나이다. 거리에 설치된 기념 조형물들은 한 장소에서 여러 나라 문화예술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수원시 자매(우호)도시 기념조형물 현황
베트남 하이즈엉과는 2004년 7월 13일 체결했다. 베트남 북부지역 행정, 산업, 농업 중심지이다. 인구는 257만 명이며 관광명소로는 곤선 파고다, 기엡박 사원, 미오디엔 문화 사원 등이 있다. 대표적인 특산물인 '추 다우 도자기'는 하이즈엉의 전통, 문화, 예술과 삶을 집약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술품이다. 이 도자기에는 전통문양과 일상 풍경이 그려져 있다.
일본 후쿠이의 '우호의 등'
일본 후쿠이는 2001년 12월 22일 체결했다. 후쿠이현의 현청소재지이며 인구는 26만 명이다. 섬유산업과 화학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관광명소로 요코칸, 아스와강 제방, 벚꽃터널, 이치죠다니 아사쿠라씨 유적 등이 있다. '우호의 등'은 후쿠이시 중심부를 흐르는 맑은 강인 아스와 강에 설치된 쓰쿠모교(별칭 장수교라고도 불림)를 비추었던 유서 깊은 대석등을 축소 재현한 것이다. 터키 얄로바의 '전통 식수대 모형'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시엠립은 2004년 7월 16일 체결했다. 관광산업과 농업을 기반으로 현대화된 도시로 인구는 100만 명이다. 관광명소로는 앙코르와트, 톤레삽 호수 등이 있다. 해외여행에서 느낄 가슴 벅찬 낯선 곳의 경험. 코로나 19에 의해 포기한 세계 예술여행이라면 수원시에 조성된 이색적이고 이국적 풍경의 펼쳐지는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를 추천해본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루아니아 클루지나포카, 베트남 하이즈엉, 인도네시아 반둥, 일본 아사히카와, 일본 후쿠이, 중국 주하이, 중국 지난, 중국 항저우, 캄보디아 시엠립, 터키 얄로바, 호주 타운즈빌, 수원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 공공미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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