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조원시장 대추동이 힐링장터 '싹쓰리 3가지' 혜택
10일부터 5일간 다람쥐공원에서 오픈라디오 개설 방송
2020-08-11 15:24:40최종 업데이트 : 2020-08-11 16:41:2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다람쥐공원에 마련된 오픈라디오 스튜디오

다람쥐공원에 마련된 오픈라디오 스튜디오

수원시 장안구 조원시장은 수원에서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골목 재래시장 중의 하나이다. 1982년에 형성되어 1985년 문을 연 이래 주민들과 상점주인들과의 잔잔한 정과 애환이 함께 서려 있는 서민시장이다. 한 곳에서 20년 이상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버텨온 상인들의 인내가 대단했다. 대형 백화점에 밀려 기존의 재래시장이 어렵듯이 이 곳도 수많은 시련을 견뎌왔다. 장사가 안돼 가게를 포기하여 이곳을 떠난 사례도 있었다.

수원시에서 재래시장을 살리는 정책을 펼쳐 왔지만 실제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이 점주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이다. 조원시장은 주차장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접근성이 매우 빈약했다. 그리하여 오랜 진통 끝에 새로운 주차장 부지를 마련했다.
상인들의 숙원인 주차장 부지인 옛 새마을금고 자리

상인들의 숙원인 주차장부지인 옛 새마을금고 자리

옛 새마을금고 자리의 건물을 부수고 이제 3층 높이의 건물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조원동은 옛부터 대추마을, 대추동이라고 했다 특히 시장지역에 대추나무가 많아 불려진 이름이다. 조원시장은 유일한 유튜브 채널(http://youtu.be/ofhmMwtSP9g)을 갖고 있다. 시장을 살리려는 오랜 궁리 끝에 마련한 것이다.

조원시장은 유튜브 채널과 늘 함께 한다.

조원시장은 유튜브 채널과 늘 함께 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조원 상인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도움으로 '조원시장 대추동이 힐링 장터'를 개설, 운영 중이다. 조원시장의 한 복판의 가운데 다람쥐 공원에 오픈 라디오 간이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싹쓰리 3가지 혜택'이라는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3만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매일 대박 경품이 생기는 것이다 즉 조원시장 내에서 3만원 이상의 장을 보고 카드나 현금 영수증으로 경품에 응모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6시에 경품을 추첨하여 즉석에서 발표한다.

10일 다람쥐 공원을 방문하니 장마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다람쥐 공원 내 오픈 라디오에는 TV, 식기 세척기, 에어프라이기, 제습기 외 경품이 쌓여 있었다. 음악이 울리고 어깨 띠를 멘 봉사자들이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고 손님을 찾았다. 고객감사 경품행사장에는 참가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게 하고 인적사항을 적게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싹쓰리 두 번째는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은 1만원,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은 2만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조원시장 내에서 3만원 이상 장을 본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조원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다.

싹쓰리 세번째는 매일 오후1시 오픈 라디오에 참여한 후 세일 품목, 깜짝 경매,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참여 방법은 전단지, 핸드폰으로 전단지, 현수막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되는데 유튜브에서 조원시장tv를 검색해서 연결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다. 기념품은 사연 및 댓글을 달면 오픈라디오 DJ가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준다. 다만 오픈라디오 앞 경품 부스 방문이 필수이다.
30년 이상을 주민, 상인이 함께 애환을 겪어오고 있는 조원시장

30년 이상을 주민, 상인이 함께 애환을 겪어오고 있는 조원시장

순대국 집을 방문한 어느 고객은 "2, 3일에 한번은 이곳에 꼭 들르는데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하며 "맛이 너무 좋다"고 했다.

상인회 임재봉 회장은 "조원시장이 경기도 우수상권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상인이 직접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이 새로운 역사"라고 하며 "고객이 있어야 상인이 있다"라는 명언을 했다. 반찬가게를 이곳에서 27년이나 하고 있다는 어느 점주는 "큰 돈은 못 벌어도 정이 들어 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며 "시골정이 느껴진다"고 했다.
조윈사징은  KT 야구단과 함께 한다.

조원시장은 KT 야구단과 함께 한다.

100개의 점포와 10여명의 노점상인이 공존하는 조원시장은 향토색이 아주 짙은 가족같은 분위기가 자랑거리이다. 대면이 가능했던 야구장의 경기가 있을 때는 조원시장에선 간식을 배달하곤 하였다. 야구장 가기 전이나 돌아온 후에도 사람들이 기분을 내는 곳으로 조원시장 안의 음식은 안성맞춤이다.

대추동이 조원시장, 싹쓰리 3가지, 오픈라디오, 김청극

프린트버튼캡쳐버튼추천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