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이것이 궁금하다
수인선 지난 9월 12일부터 전 구간 개통
2020-09-15 13:41:23최종 업데이트 : 2020-09-24 10:34:38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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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철교 과거와 현재, 외쪽은 협궤열차 오른쪽은 전동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자료 국토교통부)
수인선은 일제 수탈을 상징하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협궤철도였다. 이를 표준궤도의 광역철도로 개량하여 운행한다. 다음은 몇가지 궁금증을 알아본다. 수인선 탑승객 모습과 고색역 대합실과 개찰구
고색역과 옆 오목천역을 비교하면 많은 운행 시간이 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분당선 시발역(처음 출발하는 역)과 종착역(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역)인 신수원역에서 고색역으로 바뀌었다.
신수원역은 땅의 위(지상)에서 운영하는 수원역과 달리 땅의 속(지하)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나누어 가름하고 불린다. 신수원역과 수원역은 운영상 다르게 불릴 뿐 같은 곳을 말한다.
수원시 새올전자민원창구에는 남00, 조00, 박00, 최00 등 민원인 등 오목천 운행 횟수 등 궁금증에 관한 민원이 많이 접수돼 있다.
한국철도공사 연구원 경영연구처 오영택 책임연구원은 "시발역과 종착역을 고색동으로 정한 것은 운영 등 종합적인 검토 후에 결정했다"라면서 "하행선 첫 출발과 상행선 마지막 도착만 고색역이다. 그 외 시간대는 신수원역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른쪽 아래 화살표가 가리키는 열차운임/시간표를 선택하여 검색하면 수인선 전철 운임과 시간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수인선 전철 운행 시간표와 구간 운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 접속하여 알아볼 수 있다. 각 역에도 안내가 되어 있다.
오영택 책임연구원은 "운행 시간표와 구간 운임은 예측 수요조사에 의해 정해진다. 이미 5년 전 인구 증감을 반영해 조사했다"라면서 "운행을 하면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증편 등 개편을 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수인선 배차는? 수인선은 분당역과 연결되어 있다. 수인선ㆍ분당선은 6칸 전동열차를 운행으로 직결 운행 횟수는 평일 96회(상행 48회, 하행 48회), 휴일 70회(상행 35회ㆍ하행 35회)이다.
출·퇴근 시에는 평균 20분, 그 외 시간에는 평균 25분 시격 수준으로 운행한다. 영업시간은 05:36부터 00:17분까지이다. (수원역 하행 기준)
수인선 평일 시간표, 고색역을 기준으로 첫 출발 시간과 마지막 출발 시간을 표시했다. 그 외 시간대는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상행(청량리<-신인천) 첫 출발은 신인천역이 아닌 오이도역에서 5시 36분이다. 고색역 6시 16분 도착한다. 신인천역에서 출발하는 오전 5시 28분이 있지만, 오이도역 5시 58분 30초, 고색역 6시 36분 30초 도착한다. 결과적으로 22분 30초 늦다. 마지막 출발은 신인천역에서 23시 1분이며 고색역에 다음날 0시 7분 도착한다. 수인선 휴일 시간표, 고색역을 기준으로 첫 출발 시간과 마지막 출발 시간을 표시했다. 그 외 시간대는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상행(청량리<-신인천) 첫차는 오이도역에서 오전 5시 38분이다. 고색역 6시 14분 도착이다. 신인천역에서는 5시 30분 첫 출발이고 고색역에 6시 36분 30초 도착이다. 마지막 출발은 신인천역 23시이며 고색역 다음날 0시 6분 도착한다.
고색역 주차장과 자전거 보관소
고색역과 연계 대중교통은? 고색역은 수인선 시발역과 종착역이다. 고색역을 기준으로 탑승을 할 경우 고색역에 27-8번 버스가 있다. 역 가까운 고색초교, 태산아파트 정류장은 버스노선 11-1, 30, 400번 등 노선 30개 이상 지나간다. 버스 정유장에서 역까지는 5분정소 소요된다. 또한 주차장과 자전거보관소도 설치했다.
고색역 광장에 세워진 수인선 준공기념 조형물 '성장하는 나무' / 나무 다섯 그루가 숲을 이루는 형태이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승객이 있다. 소음은 오목천역에서 안산역 방향으로 지상에서 소음이 유난히 크다. 소리는 철길과 전동열차, 전동열차 부품끼리의 부딪히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발생하여 귀에 거슬린다.
현재는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다. 서수원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수인선 이용의 편리함을 느끼는 승객이 늘어난다면 배차 간격 증편을 위한 개편이 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다. 수인선, 분당선, 4호선, 신수원역, 고색역, 협궤열차, 레츠코레일, 소래철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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