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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넘나드는 미술관, 추석 나들이로 찜!
29일부터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미술관 재개관
2020-09-29 14:28:21최종 업데이트 : 2020-09-29 16:42:3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추석연휴재개관 안내문

추석연휴재개관 안내문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아 가족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 추석을 지내는 추세다. 랜선으로 지내는 명절이 새롭긴 하지만 2% 부족함을 느낄 때, 수원 인근에 나들이를 해보길 추천한다. 수원시 공공기관 일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문을 열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미술관도 문을 열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을 이어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시기에 예약제로 문을 연 적도 있었지만, 확진자 증가로 이내 다시 휴관해야 했다. 하지만 미술관 내부에서는 여전히 기획된 전시를 준비하면서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은 발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왔다. 유튜브 '수원시립미술관 SUMATV(https://www.youtube.com/channel/UCKF9KQeCuhLTtl0k8d1v3Eg)를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운영 중에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전시는 영상으로 찍었고, 새롭게 기획된 전시는 티저 영상을 찍어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냈다. 또 마치 직접 걸어 전시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360도 회전이 가능한 기능으로 촬영해 실감나는 관람을 가능하게 했다. 또 미술과 음악과의 만남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연계한 비대면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는 새로운 문화영역을 개척한 사례이기도 하다.
비대면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비대면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추석 연휴 동안에는 직접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혜경궁 홍씨가 기록한 한중록을 주제로 만든 여성에 대한 이야기인 <내 나니 여자라,>가 11월 29일까지 전시 중이다. 이미 유튜브 채널에는 전시 스케치 영상을 비롯해 1~2부 영상이 업로드 됐다. 또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30일(수)과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무료 개방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내 나니 여자라,> 전시 영상

<내 나니 여자라,> 전시 영상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있는 아트스페이스 광교도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7개국에 있는 작가 10인이 빛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회화, 설치, 미디어 등의 총 20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전시중이며 12월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개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랫동안 미술관이 휴관 중이라 유튜브를 통해 관람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놓고 전시와 체험과 관련된 영상이 올라오면 항상 청취하고 있어요. 랜선에서 보는 전시회는 독특하고 영상도 수준이 높아 만족스럽긴 한데요. 솔직히 미술관을 가보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다른 일정이 없어 꼭 미술관에 가보려고 합니다." (행궁동 거주 A씨)
 
<내 나니 여자라,> 전시장 모습

<내 나니 여자라,> 전시장 모습


추석 연휴 기간 미술관 개방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두 곳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하루에 4회 운영된다. 미술관은 회당 40명,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회당 50명이다. 사전 예약은 1명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미술관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입구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 사용, 전자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오랜만에 문을 연 기념으로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하루 20명에 한해서 미술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미술관에서 찾으면 어떨까.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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