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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누리유치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반응 좋아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 조부모 따뜻한 정 느끼는 기회 마련
2018-12-31 08:56:44최종 업데이트 : 2018-12-31 08:52:17 작성자 : 시민기자   이은정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수원 공립단설 꿈누리유치원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만3세 유아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문화를 소통시키고 유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 시작하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양성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국학진흥원에서 파견된 이야기할머니가 매주 고운 한복을 입고 빨간 이야기 가방과 함께 유치원은 방문해서 진행 해 오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활동은 핵가족으로 이루어진 가족문화로 인해 조손가정과의 소통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단절된 조부모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더불어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 문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생활 모습으로 인해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풍속, 습관, 지혜 등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함께 동화를 들어봄으로써 책과 친해지고, 더불어 예와 효에 대해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아들은 "오늘은 배다리를 만들어주는 선비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거 꼬리가 짧은 메추리 알이에요" "내가 셋째딸이 되면 전 커다란 로봇을 살거에요" 등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했다.

 

한편 수원 공립단설 꿈누리유치원은 해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계획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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