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서호노인복지관 '어르신 즐김터' 발대식 진행
조선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어르신 즐김터' 발대식
2019-04-16 15:38:21최종 업데이트 : 2019-04-16 15:32:51 작성자 : 시민기자   조석호

진흥경로당 발대식 단체사진

진흥경로당 어르신과 어르신즐김터 발대식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호노인복지관은 15일 서둔동에 위치한 진흥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르신즐김터'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어르신즐김터는 문화소외어르신에게 문화즐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조적인 즐김문화 형성을 위한 경기도 사업이다.

서호노인복지관은 어르신즐김터 사업을 통해 진흥경로당 어르신들이 조선족음식을 지역주민과 나눔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문화음식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아무개 조선족 어르신은 "한국에 온후 10여년 동안 외로워서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면서 "이렇게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내가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호노인복지관 신현자 관장은 "식구란 밥을 같이 먹는 사람으로 음식을 통해 가족이 된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탕수육, 완자 등 13가지 조선족음식을 나누었다.  
요리로 함께 정을 나누는 모습

진흥경로당 어르신이 요리로 정을 나누는 모습

또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이종화 지회장, 서둔동행정복지센터 정광량 동장이 참석하여 발대식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이날 어르신즐김터 발대식을 통해 이웃인 여기산경로당과 게이트볼회원들에게 조선족음식을 나누었고 이를 시작으로 1년간 10회 정도 음식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운동, 노인복지, 복지, 사회복지, 서호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