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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선전시 藝(예)·智(지) 이음 수원’ 성황리 개최
어르신들 사회적 역할 제시하는 자선 전시
2019-10-23 07:43:06최종 업데이트 : 2019-10-23 14:04:17 작성자 : 시민기자   서지은
  2019 자선전시 예지이음수원에 참여한 어르신들

2019 자선전시 예지이음수원에 참여한 어르신들

수원문화재단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자선전시 藝(예)·智(지) 이음 수원'이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버드내노인복지관과 SK청솔노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에서 후원금 및 하회탈 비누를 후원했다.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만든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시화 50여 작품이 전시회에서 소개된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수원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시회 첫 날인 21일에는 수원시장, 수원시의회장 및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공연이 있었고, 2부에 간단한 기념식이 있은 후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한 전시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만든 예술 작품으로 연 자선 전시회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예술에 정진해 사회에 기여해 사회를 밝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염태영 수원시장)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선배 어른으로서 경륜과 열정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선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전시회를 함께 준비해 주신 작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이동훈 버드내복지관장)

한 관람객이 작품을 들여다 보고 있다.

한 관람객이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급속히 저출산 고연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는 이에 대한 대비와 사회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다.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이 중요했던 농경사회와 달리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현대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설 자리가 없다.

  그동안 노인 인구는 복지와 시혜 대상으로 주체성이 없는 존재로 취급했다. '2019년 자선전시 藝(예)·智(지) 이음 수원'전시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인 어르신들을 가시화하는 역할을 한다.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나이들어 뒷방 지키기에 갑갑하여 복지관에 나와 문인화를 배웠어요. 전시회에 참여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 기부도 할 수 있다고 하니 기쁩니다."(최종만‧82세)

  "전시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TV에서 보는 명품 그림 같은 수준이에요. 어르신 작가님들 경지가 예술가 경지에 이른 것 같아요. 어르신 작가님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보냅니다."( 강도지‧74세)

  너도 나도 지나게 되고 최종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노인, 이 시기를 우리 사회가 환대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이번 전시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다. 효의 도시 수원에서 열린 어르신 자선 기부 전시 '2019년 자선전시 藝(예)·智(지) 이음 수원'이 이번 1회 첫 전시를 계기로 지역 사회 속에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버드내복지관, 수원문화재단, 자선전시, 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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