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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노인복지관, 어르신 결식예방 지원 '하루 한끼' 캠페인 성료
팔달구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들 후원활동 이어져
2020-04-01 16:04:28최종 업데이트 : 2020-04-01 16:04:23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원
팔달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대체식꾸러미 100박스 포장활동에 참여하였다.

팔달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대체식꾸러미 100박스 포장활동에 참여하였다.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로 결식이 우려되는 팔달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하루 한끼' 캠페인을 진행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2주 분의 대체식꾸러미(3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하루 한끼' 캠페인은 사회적분위기 상 온라인으로만 홍보가 진행되었으나 1인 1000원부터 참여 가능하도록 하였고, 1Box에 1만5000원을 기준으로 후원자들의 이름을 직접 기입하여 배송하는 방식에 많은 지역주민 및 단체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43명의 개인후원자를 비롯한 수원시여성재향군인회,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체의 2개 단체의 참여로 목표금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

더불어 지역사회 음식점 대성농장 생오리 인계점은 능이오리백숙 도시락 180세트를 후원함으로써 더욱 품격 있는 대체식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었다.

대체식 꾸러미는 지난달 25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게 배달되었으며 대체식꾸러미를 전달받은 김 아무개(팔달구 거주, 84세) 어르신은 "복지관이 문을 닫으니 뭐하나 사먹으려고 해도 비싸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매우 우울했는데 이런 맛있는 음식까지 챙겨서 찾아와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대성농장생오리 인계점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능이오리백숙 도시락 180세트를 전달하였다.

대성농장생오리 인계점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능이오리백숙 도시락 180세트를 전달하였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도시락 배달서비스 및 대체식 배달을 받는 무료급식 어르신 외에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결식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나눔의 손길의 뜻에 맞게 결식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하루 한끼' 지원 캠페인은 3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 및 기타 문의는 팔달노인복지관(031-248-3800)으로 하면 된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에 개관하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사회체육 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팔달노인복지관, 하루한끼, 후원캠페인, 대체식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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