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팔달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연계 ‘어버이날 기념행사’ 진행
지역사회 유관기관 함께 뜻모아…기념품 제공‧'국제시장' 영화관람
2018-05-10 13:50:29최종 업데이트 : 2018-05-10 13:49:09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팔달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팔달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연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팔달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인사를 시작으로 시립 행궁동어린이집 원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직접 노인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특식을 통해 건강까지 함께 챙겨드렸다.

이와 더불어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국제시장'을 무료로 관람하는 등 온종일 어르신들이 즐겁게 보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는데서 의미가 매우 깊은데, 그중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많은 역할을 해주었다.

특히 경기도청 어린이집, 남문어린이집, 수원시청어린이집, 연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밀알유치원, 행궁동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직접 접은 378개의 카네이션을 후원했다.

또 행궁동어린이집은 교사 및 원아, 학부모가 함께 강의실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이밖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나눠드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시립 행궁동 어린이집 원아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시립 행궁동 어린이집 원아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행궁동어린이집 원아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달아드릴 수 있어 기뻤어요"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으니 더욱 기뻤다"면서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을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팔달노인복지관의 윤학수 관장은 "팔달노인복지관의 새 출발을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어버이날 행사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해준 팔달구 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 27일 개관하여 건강증진, 음악, 미술·서예, 어학, 정보화 영역 등 총 24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수영, 헬스 등 스포츠센터를 운영하여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여가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팔달노인복지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