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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1동, '선을 권하는 이고선생 축제' 개최
어질고 착한마을 사랑나눔 축제
2018-10-13 12:20:31최종 업데이트 : 2018-10-13 12:16:42 작성자 :   진명희

어질고 착한마을 사랑나눔 축제에서 올림채 무용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어질고 착한마을 사랑나눔 축제에서 올림채 무용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오는 19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권선1동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선을 권하는 이고선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선을 권하다'는 권선의 지명을 지은 고려시대 한림학자 이고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가고자 기존의 '어질고 착한마을 사랑나눔 축제'를 '선을 권하는 이고선생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하게 됐다.

이고선생의 집터에 심어진 압각수에 대한 제사와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수원시립예술단의 품격있는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책과 옷 등을 나누는 플리마켓을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도 마련하고 전통문화 체험으로 차를 맛보고 다식찍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도 열어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즉석 노래자랑에 참여하거나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권선동에 살면서도 권선의 지명 유래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권선의 유래와 이고 선생의 선을 권하는 가르침을 깊이 새겨 효와 선의 마을 권선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 선을 권하는 이고선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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