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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노인복지관, ‘헤아림’ 사업설명회 실시
70여명 참석, 치매노인 배우자 맞춤형 프로젝트…치매안심센터, 노인정신보건센터 연계 강의
2019-02-19 11:09:47최종 업데이트 : 2019-02-19 11:04:39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원
치매노인배우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헤아림' 공개 사업설명회 진행

치매노인배우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헤아림' 공개 사업설명회 모습.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배우자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 '헤아림'의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2019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진행하는 '헤아림'은 수원시 내 치매노인을 간병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사례관리 서비스(상담, 지역자원 연계, 긴급지원 등) 돌봄역량강화서비스(맞춤형 전문교육 제공) 심리 및 정서지원 서비스(연극심리치료, 자조모임, 부부활동지원, 계절 나들이)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대상 조건과 접수방법, 진행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에 이어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수원노인정신보건센터의 연계를 통한 치매·우울증 특강과 치매조기검진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노인배우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헤아림' 공개 사업설명회 진행

치매노인배우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헤아림' 공개 사업설명회 진행 모습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또래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치매인데 잘 모르는 것도 치매이다.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치매가족을 위해 복지관에서 나서주니 이런 좋은 정보를 주변인들에게 많이 알릴 예정이다"고 답했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간병인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고 알고 있다. 그렇기에 본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아림' 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최정안 사회복지사(070-8874-2038)에게 문의하면 된다.

팔달노인복지관, 헤아림, 치매노인, 배우자,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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