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눈발 속 지지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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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눈발 속 지지대비 정조의 사부곡이 깃든 지지대비 2018-01-13 10:35:11최종 업데이트 : 2018-01-16 14:33:03 작성자 : 시민기자 정찬송
정조의 효심이 가득한 지지대비의 눈 내리는 풍경 지지대 고개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에 참배를 하러 갈 때, 아버지의 묘가 멀리 보이는데도 가는 시간이 너무 더디게 느껴지던 곳이다. 참배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 더 이상 아버지의 묘가 보이지 않아 그리워하는 마음에 안타까워하며 이 고개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참 지체하였다고 한다. 이같은 사연을 담고 있기에 임금의 행차가 늦어지는 곳이라 하여, 느릴 지(遲)자를 두 번 붙여 지지대라고 부른다. 지지대비는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받기 위하여 순조 7년(1807)에 화성어사 신현이 건립하여 그 효심을 기리고 있다 지지대비, 지지대고개 연관 뉴스 '정조대왕 능 행차' 창덕궁 출궁식으로 서막 열어2018.10.29 노을에 물든 만석공원 벚꽃2018.04.08 도심 하늘에 펼쳐진 우주쇼 개기월식2018.02.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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