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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가족봉사단 발대식
가족봉사단 22명, 10명 어르신과 관계 맺어…노인이해‧대화법 강의 듣고 노인 체험
2018-04-16 18:53:30최종 업데이트 : 2018-04-16 18:50:44 작성자 : 시민기자   임수정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가족봉사단 영통메이트' 발대식을 가졌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가족봉사단 영통메이트' 발대식을 가졌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가족봉사단 영통메이트 발대식 및 가족봉사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가족봉사단 22명과 10명의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관계를 맺고 봉사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이어 오후에는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으로 노인이해와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노인생애체험관에서 노인체험을 해봄으로서 어르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참여하고 노인체험을 해본 청소년 학생들은 "우리 할머니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앞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많이 도와야 할 것 같다"며 "노인체험을 하고 난 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불편함을 알 수 있으니까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해보고 싶다"며 어르신에 대한 인식변화를 보였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가족봉사단 영통메이트'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세대별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반찬만들기, 문화생활지원, 재능나눔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포교당이 위탁운영 중인 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 학부모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세대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8 경기공동모금회 배분사업 '가족봉사단 영통메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가족봉사단 발대식, 노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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