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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저녁 '오현 달빛 만남' 열려
오현초, 가을 달빛아래에서 어릴적 추억 공유해
2018-10-24 15:12:13최종 업데이트 : 2018-10-24 15:07:56 작성자 : 시민기자   양소혜
지난 19일 저녁, 오현초등학교에서 '오현 달빛 만남'이 열렸다.

'오현 달빛 만남'은 오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평화롭고 기분 좋은 가을의 저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만남이다. 6학년 중 참가를 원하는 학생의 신청을 받았는데 약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우리 어렸을 적 이야기를 공유한 오현초등학교 6학년

어렸을 적 이야기를 공유한 오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이 날 학생들은 저녁 6시 30분부터 각 교실에 모여 음식을 나눠먹은 후 어울터에서 '우리 어렸을 적에'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다른 나라 사람, 어린이, 교사의 어릴적 경험을 공유한 후 학부모님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땀 흘리며 놀이와 게임을 즐기고, LED촛불을 가운데에 두고 친구들과 원을 만들어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나누기도 했다.

이번 만남에 참여한 6학년 유현지 학생은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달빛만남을 통해 외국 분들, 선생님, 친구들의 어릴 적 이야기도 듣고,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놀기도 하고,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좋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만남을 계획한 6학년 교사들 또한 "준비하는 데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으로 오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친구나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오현달빛만남이 학생들에게 기분 좋게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현초, 달빛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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