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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 열어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리는 우리들 이야기
2019-05-27 14:38:45최종 업데이트 : 2019-05-27 14:32:58 작성자 :   배경란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

수원시가 25일 팔달구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아동권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2019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리는 우리들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5세~10세 아동과 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 참가자들은 '나를 사랑해주는 방법', '작은 일에도 칭찬해주기', '나의 의견을 존중해주기' 등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권리·아동인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외에도 '미리내 마술극단'의 마술쇼,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가 아동들이 그린 그림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 수원시청 본관 1층(로비)으로 방문하면 참가 아동들이 그린 1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가족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전개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는 ▲아동권리 홍보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안전을 위한 조치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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