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과학의 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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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과학의 날은 없었다. 고현초등학교에 찾아온 커다랗고 신비한 버스!…이것은 과학인가, 매직인가 2019-05-01 17:14:33최종 업데이트 : 2019-05-01 17:04:1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선혜
수원 고현초등학교(교장 이옥환)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과학차' 지원 학교에 선정되어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동과학차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마술공연', 5~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체험코너활동'이 있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한 과학마술 공연 대형 공기대포를 이용하여 과학마술사가 대포를 쏘자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1시간동안 진행된 '과학마술공연'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마술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학생들의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마술로는 샤를의 법칙을 이용한 풍선 축소 마술, 베르누이의 법칙을 이용한 사이다병 띄우기 마술, 기저귀를 이용한 물이 사라지는 마술 등이 선보였다. 학생들도 과학마술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과학원리를 접할 수 있었다. '과학체험코너활동'은 '나만의 VR기기 만들기', '3D펜으로 안경만들기', '드론체험하기'의 3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고현초 5~6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눈 앞에서 만나게 해주고, 게임을 현실처럼 만들어주는 VR기기 만들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나만의 VR기기를 만들어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하여 체험하는 모습 VR기기 만들기 활동뿐만 아니라 3D펜으로 만든 안경을 착용하고 밥을 먹거나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강당을 찾아가 드론을 찾는 등 이동과학차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드론을 직접 조종하여 장애물 안으로 통과시키는데 집중한 고현초등학교 학생들 고현초 교사들도 "학기 중에 행사를 준비하려면 신경이 많이 쓰이고 힘이 드는데, 경기도융합과학원에서 준비해주고 질 높은 마술공연까지 보니 학생들보다 더 신이 났다. 이런 지원이 앞으로 더 확대된다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동과학차 행사와 더불어 고현초에서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비행체를 만드는 항공우주대회, 실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융합적으로 생각하는 융합과학대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탐구토론대회가 열렸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직접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의 날을 계기로 고현초 학생들은 "과학이랑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정말 재미있었다", "나도 마술사처럼 되고 싶다", "과학 시간에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과학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과학의날, 고현초등학교, 고현초 연관 뉴스 신나요! 행복해요! 웃음이 넘치는 찾아오는 현장학습2019.05.01 지금까지 이런 과학의 날은 없었다. 2019.05.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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