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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자1동-영동군 신천면, 자매결연 협정식
'동행', 시작하다 …행정, 산업, 복지분야에서 상생 도모
2018-09-11 18:44:10최종 업데이트 : 2018-09-11 18:40:33 작성자 : 시민기자   남궁영숙

자매결연 협정식 단체사진

자매결연 협정식 단체사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복이 영그는 정자1동 행복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10일 충청북도 영동으로 출발하였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과 충북 영동군 심천면이 심천면민 복지회관에서 박희명 정자1동주민자치위원장과 김정근 심천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서였다.

자매결연 협정식

자매결연 협정식

이날 김기열 심천면장의 환영사와 정자1동 동장의 답사에 이어 양 기관장의 협정서 서명 및 교환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심천면주민자치위원장의 인사말씀과 박희명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번 협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행정, 산업분야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등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서 우호증진을 하고 복지 분야에서도 지역 정보 재난시 서로 지원 하기로 했다. 각 분야를 통해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양 지역 모두가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정자1동은 2017년 문경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2번째 자매결연을 맺게 되는 것이다.

고향이 이 곳 서금 마을 출신인 박희명 위원장은 "고향의 따뜻함과 넉넉함을 도시민들과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 자매결연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자매결연 체결도 중요하지만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잘 이어가는 교류가 중요하다"고 했다.
 

김기열 심천면장은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면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포도, 복숭아, 사과 재배지인 심천면과 정자1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도·농간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병민 동장은 "공무원들은 때가 되면 다른 데로 발령이 나서 자매 결연을 맺어도 끝까지 이어가기 힘이 든데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체에서 힘을 써서 하다보면 오랫동안 교류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면서 "정자1동과 심천면 사이에 교류와 소통의 물꼬가 마련됐다"며 양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식 후에는 심천면 관광명소인 국악체험촌을 방문해 국악기 연주체험, 천고 타북 체험등을 했고,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단체에서 26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 간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고타북 앞에서

천고타북 앞에서


 

동행, 자매결연, 수원,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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