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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반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전한 생활, 실생활에서 연습이 최선
2019-11-01 15:45:19최종 업데이트 : 2019-11-01 15:45:23 작성자 : 시민기자   송상호

곡반초등학교(교장 정승자)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기간 중에 안전행동을 주제로 토론 교육, 과학실 유해 화학 물질유출 사고 예방 훈련과 지진대피 훈련 등 현장 대피 훈련을 가졌다.
 

10월 28일에는 각 반별로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서로 토론하는 '안전행동주제토론'과 안전한 우리 학급 만들기 약속 10가지 정하기, 안전한 등하교 약속 정하기, 안전한 생활 5행시 쓰기 등 '안전행동 매뉴얼'작성을 통해서 실제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안전한 생활 토론 기반 활동

안전한 생활 토론 기반 활동

이어서   10월 30일은 제41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방과후 특기적성 수강 학생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훈련은 14시 라디오 실황방송에 맞춰 경보가 울리자 2분가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몸을 보호한 후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여 침착하게 대피하는 훈련이었으며,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학생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익히기 위해 지진 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지진대피현장훈련

지진대피현장훈련

다음날인 10월 31일에는 얼마 전 인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과학실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과학실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상해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화학물질이 누출되면 손바닥이나 팔로 입을 막고 실외로 신속하게 대피함과 동시에 교사는 과학실 주변에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알려 함께 대피한 후 119에 신고까지 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과학실 유해물질 누출사고 대피훈련

과학실 유해물질 누출사고 대피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한 5학년 김모 군은 "위험한 사항이 발생하면 우리가 토론한 것처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해야겠다"며 "아침마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시간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승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교과와 연계해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현장대피훈련이나 안전 주제토론 등의 반복된 경험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진대피, 재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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