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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청솔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에게 과일 나눔 진행
삼일공고 학생, 정성들여 준비한 과일과 야채로 따뜻한 마음 전달
2019-11-24 10:53:07최종 업데이트 : 2019-11-24 10:53:08 작성자 : 시민기자   명현수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SK청솔노인복지관에 모여 어르신 댁 방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SK청솔노인복지관에 모여 독거 어르신 댁 방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 김보기)은 지난 20일 같은 법인 소속 삼일공업고등학교 인솔 교사 및 학생들 15명과 함께 복지관 인근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과일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싱싱한 과일과 야채 20박스를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말벗 및 가사 지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과일과 야채를 놓고 나눔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학생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과일과 야채를 앞에 놓고 나눔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아무개(행궁동.17세)군은 "친할머니를 뵙고 오는 기분이여서 마음이 설랬다"면서 오히려 어르신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작은 것에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원을 받은 강아무개 (송죽동.87세)어르신은 "어린 학생들이 추운 날씨에 찾아와줘서 고맙고 금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학생들이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이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 김보기 관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온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이 어무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청솔노인복지관, 삼일공업고등학교, 과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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