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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을 점령한 민방위기
민방위훈련 참여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내나라 만들자
2008-03-12 13:13:02최종 업데이트 : 2008-03-12 13:13:0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대로변을 점령한 민방위기_1
대로변을 점령한 민방위기_1

시민기자를 하고부터 필수품이 되어버린 카메라을 소지하고 다니게 됐다. 수요일 출근길에 눈을 의심하게하는 장면이 있어 셧터를 눌러봤다. 
3.1절때 태극기로 펄럭이던 대로변에 민방위기가 대신하고 있었다.
항상 태극기 자리라고만 생각했는데 내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민방위훈련에 함께 하자는 메시지가 너무나 신선하고 새로운 생각의 발상이 아닐까 생각 했다.
하지만 구김과 때가 있는 민방위기가 있어 옥에 티가 아닐까 생각하고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민방위란 적의 침공이나 전국 또는 일부지방의 안녕과 질서를 위태롭게 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 응급적인 방재 구조 복구 및 군사작전상 필요한 일체의 자위적 활동이라고 한다. 

수원시 재난안전관리과 민방위 담당자는 이번 민방위훈련은 국가안보 비상사태 대비 전국 동시 실시하며 15일이 토요일 관계로 이번 훈련은 14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훈련공습경보 발령으로 주민대피, 차량이동 통제가 실시된다고 말했다. 

'훈련은 실전과 같게'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시민들도 이번 민방위 훈련이 주민통제, 차량통제로 인한 불편함은 있겠지만 적극적인 참여와 행동요령등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내나라을 만들어가는데 동참하고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 수원시 재난안전관리과 민방위: 031-228-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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