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희망이 담겼으면 . . .
2008-03-31 09:03:07최종 업데이트 : 2008-03-31 09:03:0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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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흥건히 내리던 주말.
할아버지들 목욕봉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너른 마당 한 구석에 봄비를 가득 머리에 맞고도 예쁜 미소를 머금고 있는 한떨기 꽃봉우리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아름다운 미소에 이끌려 발걸음을 그에게로 옮겨갔다. 어느새 이렇게 자랐을까. 차가운 아침과 저녁 기온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예쁜 꽃송이를 그 속에서도 잘도 키워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오랫동안 내려다 보면서 저 안의 아름다운 꽃의 세계처럼 우리 수원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날들이 저안에서 자라고 있다면 하는 소망을 빌어 본다. 수원시민의 희망이 담겼으면 . . ._1 수원시민의 희망이 담겼으면 . . ._3 참고로 꽃봉우리는 목단이라는 것을 알린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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